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감사부(부장 홍순율 장로)가 8월18일부터 22일까지의 일정으로 정기감사를 시작했다. 감사부는 이번 감사를 통해 총회 산하 주요 부서와 기관의 재정 집행 및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지난 중간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의 개선 여부를 살펴 볼 예정이다.

개회예배 후 시작된 정기감사는 다섯 개 감사팀으로 나눠 18~19일 총회본부와 총회 산하 기관ㆍ·속회ㆍ·기독신문, 20일 총신대학교, 21일 총회세계선교회(GMS), 22일 미진 기관 감사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22일 미진 기관 감사에서는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의가 최근 부천노회에 복귀한 A교회의 이단 지정 절차와 과정, 그리고 이대위 백서 발행 과정을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감사부장 홍순율 장로는 “제109회기에 만들어진 감사부 시행세칙에 근거하여 치밀하고 면밀히 감사를 진행하겠다. 지적할 것은 지적하고, 총회가 바르게 되도록 감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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