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대구 일광교회에서 25년
전국장로회 등 많은 목사와 장로 조문
지난 11월 8일 향년 91세에 하나님의 부음을 받은 장로신문 편집국장 권택성 장로의 모친 고 장종은 사모의 빈소가 마련된 안동성소병원 장례식장에 많은 목사와 장로, 지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찾아 조문했다.
증경 부총회장 권영식 장로, 윤선율 장로, 전국장로회 회장 홍석환 장로, 차기 회장 이해중 장로 등 실무임원들, 증경 회장 강대호 장로, 정채혁 장로, 오광춘 장로 외 다수의 장로들과 총회 총무 박용규 목사, 박철수 목사 등 다수의 목사들, 권택성 장로가 사무하는 안동태화교회 이원태 목사와 50여명의 교인들, 권택성 장로의 부친이 25년간 시무했던 대구 일광교회 서성헌 목사와 30여명의 교인들, 기타 여러 교회에서도 조문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 장종은 사모의 장례일정으로는 11월 8일 오후 2시 입관예배, 11월10일 오전 8시30분 천국환송예배 후 안동 남후면 선산으로 향하게 된다. 천국환송예배는 이원태 목사(안동태화교회)의 집례 집례 가운데 서성헌 목사(대구일광교회)의 기도 후 집례자가 말씀을 전하고 경안노회장 박병석 목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고 장종은 사모는 1935년 안동시 풍산읍에서 출생해 1948년 괴정교회(이원영 목사)에서 세례를 받고 1954.11.26. 권기동 목사와 결혼해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대구 일광교회 에서 권기동 목사의 사모로 25년간 있었고, 이후 2001년부터 안동 태화교회에 출석했고 13년전 남편 권기동 목사를 먼저 주님의 품으로 보내고 지난 11월 8일 향년 91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특히 고 장종은 사모는 일제 강점기 시절 여고 시절에 당시 출석하는 괴정교회 담임 이원영 목사와 신앙의 뜻을 같이해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퇴학당한 후 안동고등성경학교에 입학해 졸업했다. 안동고등성경학교 동문으로는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 목사가 유명하다.
《마음 전하실 곳 신한 803 0423 1347 권택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