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기 호남협의회 수양회 열어
인사, 대표회장 노갑춘 목사
"사랑과 화목함으로 하나되자."
개회, 총회 서기 김용대 목사
특강, 박성수 목사, 배정환 목사
인사, 고광석 목사, 서만종 목사
대표회장에
부정선거 대책위 구성, 일임
대한예수교장로회 호남협의회(대표회장 노갑춘 목사)가 11월13일부터 14일까지 여수 라마다호텔과 여수 일원에서 80여명의 회원 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 안에서 하나되어."(갈 3:28)를 주제로「제52회기 2025년 호남협의회 수양회」를 가졌다.
13일 오후 3시30분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서기 전광수 목사의 사회 가운데 묵도, 신앙고백, 찬송, 회계 조형국 장로의 기도 후 총회 서기 김용대 목사가 본문 요21:15-21을 통해 '주님을 사랑하는가?'란 제목으로 "예수님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셨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상임 총무 정판술 목사가 광고를 하고 민남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인사 및 축하는 대표회장 노갑춘 목사의 사회 가운데 고광석 목사, 서만종 목사의 인사로 마쳤다.
고광석 목사는 "먼저 이번 총회 선거 과정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110회 총회 선거는 아쉬움을 넘어 법적, 상식적으로 문제가 있다. 누가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가 아니라 선거의 상식의 문제, 교리의 개혁신학적 문제 등은 바로 규명되어지고 바로 잡아져야 한다."라고 했고, 서만종 목사는 "인사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110회 총회 선거는 총회와 헌법과 선거 규정을 한 순간에 짖밟았다. 총회에 이의서를 제출해 절차가 진행 중이고, 사회법으로도 판단을 받아 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오후 4시30분에는 회록서기 노경수 목사의 사회 가운데 감사 박정권 목사의 기도 후 두암중앙교회 박성수 목사와 광주 미문교회 배정환 목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1에서 박성수 목사는 "교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회를 교회되게 하시는 예수님이 중요하다"라고 말씀을 전했고, 특강 2에서는 배정환 목사가 "우리 사회에 개소리, 아무 의미없는 소리들이 만연하다. 그러한 개소리가 교회 안에서도 만연하다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는 예수님 말씀처럼, 모세처럼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힘써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13일 저녁 7시에 드려진 은혜의 시간①은 대표회장 노갑춘 목사의 사회 가운데 묵도, 신앙고백, 찬송, 직전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의 기도, 감사 진두석 목사의 성경봉독 후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가 본문 살전 5:23을 통해 '영이 병들면 어떻게 되는가?'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상임 총무 정판술 목사가 광고를 하고 명예회장 유웅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14일 새벽 6시에 드려진 은혜의 시간②는 부회록서기 안성국 목사의 사회 가운데 묵도, 신앙고백, 찬송, 부회장 송하정 장로의 기도 후 새벽을여는교회 최성은 목사가 본문 요 9: 1-7을 통해 '꽉막힌 사람, 꽉트인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상임 총무 정판술 목사가 광고를 하고 설교자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호남협의회는 13일 저녁 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제110회기 총회 부정선거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의했고, 이를 대표회장 노갑춘 목사에게 일임했다. 대표회장 노갑춘 목사는 호남협의회와 관련된 분들의 의견을 수합해 빠른 시일 안에 위원회 구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