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독교세력대응 경인연대, 「목회와 정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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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독교세력대응 경인연대, 「목회와 정치」 포럼 개최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0.04.0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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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도 전 연세대 겸임교수, ‘현 정부의 정체성’ 강의
심창섭 전 총신 교수, ‘정교분리와 기독교인의 사회 참여’ 강의
고영일 변호사, ‘기독교인의 정치 참여 어떻게’ 강의

북한 정권의 해방전 기독교 억압 전례 따른
한국교회의 위기, 4월 총선 중요

반기독교세력대응 경인연대, 대표회장 이성화 목사
"매우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소감 밝혀

 

반기독교세력대응 경인연대 포럼 개최, 대표회장 이성회 목사 모습
반기독교세력대응 경인연대 포럼 개최, 대표회장 이성회 목사 모습

반기독교세력대응 경인연대(대표회장 : 이성화 목사)가 4월 9일 오후 부천서문교회에서 「목회와 정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사무총장 박윤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서기원 목사가 기도한 후 예장 개혁 직전 총회장인 박만수 목사가 출 34장6-7절을 본문으로 ‘자손 천대 복받는 나라’란 제목으로 "개인적으로는 누릴 것을 다 누려 지금 당장 주님 품에 안겨도 전혀 불만이 없지만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께 복받는 나라로 이 나라를 물려 주고 싶어 국가 위기상황인 지금 이것을 알리고 힘을 합치기 위해 전국을 돌고 있다."말씀을 전한 후 대표회장 이성화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설교하는 예장 개혁 직전 총회장 박만수 목사 모습
설교하는 예장 개혁 직전 총회장 박만수 목사 모습
반기독교세력대응 경인연대 임원들 모습
반기독교세력대응 경인연대 임원들 모습
반기독교세력대응 경인연대 참석 목회자들 모습
반기독교세력대응 경인연대 참석 목회자들 모습

2부 포럼에서는 안병도 전 연세대 겸임교수가 ‘현 정부의 정체성’에 대해, 심창섭 전 총신대학원 교수가 ‘정교분리와 기독교인의 사회 참여’에 대해, 고영일 법무법인 추양가을햇살 대표변호사가 ‘기독교인의 정치 참여 어떻게’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안병도 전 연세대 겸임교수는 ‘현 정부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상해, 또는 한성 임시정부의 성격 규정에 따른 건국기에 대한 논쟁을 중심으로 1945년 8월 15일부터 1948년 8월15일까지의 해방 직후에 대한 우파와 좌파의 인식 차이와 이승만이 주도한 유엔이 인정한 남한의 합법적 정부 수립 과정과 소련 군정을 등에 엎은 김일성에 의해 북한에 정권이 세워지는 과정을 비교하면서 어느쪽이 정통성이 있는지 살펴보고, 현 시점에서 좌파의 득세에 따른 우파의 위기와 4월 총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심창섭 전 총신대신대원 교수 모습
심창섭 전 총신대신대원 교수 모습
반기독교세력대응 경인연대 「목회와 정치」 포럼 모습
반기독교세력대응 경인연대 「목회와 정치」 포럼 모습

다음으로 심창섭 전 총신대학원 교수는 ‘정교분리와 기독교인의 사회 참여’의 강의를 통해 "사도 바울과 베드로는 교회와 국가의 관계에 있어 불의한 권력에 대한 저항 정신은 공개적이지 않고 암묵적이고 오히려 정의롭게 통치하도록 기도함을 강조하면서 국가의 기능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면서 대치가 아닌 상호보완의 관계로 설정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초대교회가 로마제국으로부터 받는 현실적안 핍박 가운데 로마 제국을 바벨론으로 보았음을 강조했고, 세례 요한과 예수의 경우에도 다양한 유형의 사회 참여가 있었다면서 그리스도인들의 사회참여를 긍정적으로 보았고, 그 예로 독일 나치 정권에 저항한 본 훼퍼를 모델로 제시했다." 질의 응답에서 심 전 교수는 코로나 19 사태를 맞아 정부가 교회에 대해 협의가 아니라 반강제적으로 현장출석예배를 막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밝혔고, 목회자가 정치가가 아닌 목회자로서 정치 참여를 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임을 밝혔다.

 

고영일 변호사 모습
고영일 변호사 모습
반기독교세력대응 경인연대 「목회와 정치」 포럼 모습
반기독교세력대응 경인연대 「목회와 정치」 포럼 모습

마지막으로 강의에 나선 고영일 변호사는 좌파는 포스트모더니즘, 이슬람 옹호, 페미니즘 등 그럴듯한 가면을 쓰고 국가와 가정과 교회를 부정하고 무너뜨리려 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의 올바른 판단과 교회의 정치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표회장 이성화 목사는 현재 한국 사회에 반기독교 세력이 확산되고 있고, 이로 인해 개인적으로도 고소당한 어려운 상태에 있으나, 4.15 총선이 임박한 가운데 매우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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