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5월 11일에 제20차 임원회를 열어 총회본부 초대 사무총장에 이은철 목사(서강노회 임마누엘교회 시무)를 임명했다. 임명에 앞서 사무총장추천위원회(위원장 정창수 목사)는 당일 오전 총회회관에서 사무총장에 지원한 10명의 후보자 중에서 1차로 이은철 목사(서강노회, 임마누엘교회 시무), 김민교 목사(함북노회, 임마누엘교회 시무), 조기산 목사(강원노회, GMS 행정사무총장), 송기덕 장로(서울노회, 충신교회) 등 4명으로 압축한 후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다시 이들 4명의 후보자를 놓고 무기명 비밀 투표를 통해 이은철 목사, 조기산 목사 2명을 선출해 총회장에 보고했다.

오후에 열린 총회 임원회에서 총회장은 사무총장 임명은 제104회 총회 결의에 따라 총회장 고유 권한이지만 목사부총회장, 장로부총회장과 함께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해 추천된 2인 중에 만장일치로 이은철 목사를 사무총장으로 선택했다.

한편 초대 사무총장에 임명된 이은철 목사는 총신 신대원 80회로 한서노회장과 서한서노회장,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총회에서는 총회선거관리위원장, 총회 감사부, 총회실행위원 등으로 활동했거나 하고 있다. 현재는 재경호남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고 서북지역노회협의회에서도 역사편찬위원장을 맡아「서북지역노회협의회 30년사」출판을 주도해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고, 설교집「목자의 비밀」, 성경공부 교재「믿음의 비밀」등 신간을 출간하기도 했다. 앞으로 총회본부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사뭇 기대가 된다.

        이은철 목사 약력

■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1985년~현재)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 숭실대학교 대학원
■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
■ 제102회 총회선거관리위원장
■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증경회장
■ 총신 신대원 제80회 동기회장 역임
■ 재경호남협의회 대표회장
■ 극동방송 ‘소망의 기도’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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