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노회 제136회 정기회가 5월14일 오전 논산중앙교회당에서 개회되어 신임 노회장으로 김제선 목사(염광교회 시무)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먼저 개회예배는 노회장 신종철 목사의 사회 가운데 부노회장 조길연 장로의 기도, 서기 김인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신종철 목사가 창40장 8절을 분문으로 ‘해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란 제목으로 “지금도 일하시며 대전노회를 통해 영광을 받으신 하나님 앞에서 ‘해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계심과 일하심을 확신하고 하나님 앞에서 헌신한 요셉처럼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전노회가 되고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한 후 노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박춘삼 목사(원봉교회 시무)의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됐다. 본래 노회 준비 과정에서는 코로나 19에 대한 우려와 타 노회들의 사례를 참고해 성찬식을 생략하려고 하였으나 증경총회장 황승기 목사의 강력한 요청을 노회장과 임원들이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찬식이 끝나고 노회장 신종철 목사의 사회 가운데 서기가 회원점명을 하고 노회장이 개회선언을 한 후 절차보고를 하고 임원 개선과 신구임원을 교체를 한 후 신임노회장 김제선 목사가 “코로나 19로 인해 어깨가 무겁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과 능력 가운데 겸손한 마음과 섬기는 자세로 힘닿는대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계속해 신임노회장 김제선 목사의 사회로 공천부 보고, 헌의부 보고, 고시부 보고, 경과보고, 각부보고, 위원회 보고, 기관사업보고, 시찰보고, 회계보고, 총대선거, 신안건토의 후 회의록 채택을 하고 폐회예배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대전노회는 노회 설립 70주년을 맞아 직전 노회장인 신종철 목사를 위원장으로 해서「대전노회사」를 출판하기로 했고, 올해 대전노회 주관으로 예정된 대전.충청지역목회자친선체육대회는 코로나 19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취소하기로 했고, 동성애.이슬람대책위원회를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로 명칭 변경하기로 했고, 미래자립교회 지원을 위해 총회세례교인헌금과 총회달력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또한 ⑴. 「총신대학 발전 방안 연구위원회」 설립의 건. ⑵. 캄보디아 「사랑의 집」 시설 보수와 한글 학교 운영을 위한 재정 청원의 건.  ⑶. 「목회 생태계 회복과 미래사회목회」를 위한 총회 기구 설치의 건. ⑷. 「창조과학전시관 지원」을 위한 재정청원의 건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 대전노회 제136회 신임 임원 및 총대 ◆

노회장 : 김제선 목사, 부노회장 : 류명렬 목사, 조길연 장로
서기 : 변동철 목사, 부서기 : 김한덕 목사,
회록서기 : 임왕규 목사, 부회록서기 : 김창묵 목사,
회계 : 최승호 장로, 부회계 : 여두홍 장로
목사총대 : 김제선(노회장), 류명렬(부노회장), 박춘삼, 신종철, 김정민, 김인호, 김한덕, 고석찬.
장로총대 : 조길연(부노회장), 조국현, 정진석, 서기영, 김정근, 박상옥, 김삼열, 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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