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 강대호 장로)가「안심 회원부부수련회를 위한 방역대응 안전전략」을 마련한 가운데 6월23일-25일까지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제49회기 전국장로회 하기부부수련회」를 열었다. 특히 마지막날에는 ‘총회 실행위원회, 천서위 구성, 목사 장로 동수 요구’, ‘정년 연장 반대’ 등 의미있는 내용이 포함된 결의문을 채택했다. 앞서 제105회기 총회준비위원회 조직에는 본래 장로들이 제외되어 있었으나, 전국장로회의 요청에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화답함으로 3명의 장로가 포함된 바 있다.

「제49회기 전국장로회 하기부부수련회」 결의문

제49회기 전국장로회 연합회 하기 수련회 참석한 3,000여명 장로회원들과 제105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장로 총대들의 총의를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국가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재정을 절대 반대한다.

우리는 정부와 국회가 국민 전체를 차별금지라는 미명하에 보편적 기본권과 자유를 억압하고 초갈등과 역차별과 법적처별 및 무소불위의 인권위의 독재만을 유발하는 나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의 심각한 폐해를 깊이 인식하여 인권위의 입법 권고를 단호히 거부하기를 촉구하며, 이를 위해 오늘 전국장로회연합회는 건강한 사회를 돌이킬 수 없는 혼란으로 몰아가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천명하며, 이에 전국적 기도와 대대적인 반대운동에 나설 것을 단호히 결의한다.

2. 장로회 헌법 정치를 회복하여 정상화하라.

총회는 장로회 정치원리를 재인식하고 정상화하기를 촉구한다. 장로회 헌법정치 제12장(총회) 제2조(총회의조직)에 근거하면 “총회는 각 노회에서 파송한 목사와 장로로서 조직하되 목사와 장로는 그 수를 서로 같게 하고”라고 규정하고 있음으로 실행위원회와 천서위원을 포함한 총회 모든 산하조직을 목사 장로 동수로 조직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3. 총회는 정년연장 시도를 즉각 중지하라.

교단헌법에 70세 정년재로 실시하는 것은 시대적인 최선의 정년재이며 어떠한 불합리성도 없으므로 계속 실시하여 교단 발전에 기여 하도록 정년연장 시도를 즉각 중지하라.

4. 한국교회는 예배회복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근간에 코로나19에 인하여 전 세계적 재난에 처해있는 현실을 접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한국교회의 안일하고 무기력함을 우리스스로 목도한바 우리 전국장로회는 하루속히 공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속히 회복 되어지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며 더욱 모이기에 힘쓰며 마지막 때가 될수록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주후 2020년 6월 25일

제49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부부수련회 참석 회원 3,000여명 장로와 제105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장로총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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