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경기남노회에서 총회장 후보 추천

총회장 후보 소강석 목사, 추천 소감
“코로나19로 반토막이 나 마이너리티가 된 한국교회를 다시
세워 보고 싶고, 연합기관을 하나로 만들어 보고 싶다.
그리고 우리 총회를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대사회적 리더쉽을
잘 행사하고 예배를 회복하고 교회를 세우는 운동을 하고 싶다”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경기남노회, 새에덴교회 담임)가 경기남노회(노회장 : 위철량 목사)에서 제105회 총회 총회장 후보로 추천됐다. 경기남노회는 7월 6일 오전 새에덴교회에서 제124회기 1차 임시노회를 열고 현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를 제105회 총회 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총회장 후보로 추천을 받은 소강석 목사는 노회원들의 기립 박수 가운데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 현실을 보며, 하나님께서 저를 어떻게 쓰실까 하고, 마음의 준비와 대비를 한 적은 있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에 제가 요긴하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껴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반토막이 나 마이너리티가 된 한국교회를 다시 세워 보고 싶고, 연합기관을 하나로 만들어 보고 싶다. 그리고 우리 총회를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대사회적 리더쉽을 잘 행사하고 예배를 회복하고 교회를 세우는 운동을 하고 싶다”고 추천 소감을 밝혔다. 소강석 목사는 1988년 11월 18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새에덴교회를 개척했고, 제104회 총회에서는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이번 임시노회에서 제105회 총회장 후보로 추천됐다.

한편 이 날 임시노회는 후보 추천에 앞서 서기 이우용 목사의 사회 가운데 예배를 드렸다. 부노회장 정기광 목사의 기도, 회록서기 정준래 목사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노회장 위철량 목사가 롬 1:8-16을 본문으로 ‘지금은 다시 복음을 강조할 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증경노회장 오인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노회장 위철량 목사회로 임시노회 사무처리에 들어가 회원호명과 개회선언 후 헌의부 보고와 임사부 서기 한명기 목사의 임사부 보고를 만장일치로 받고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