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감사, 충분하고 심도있는 감사 못해 아쉬움
7개 상비부, 임원 구성에 있어 3구도 지역 안배 철저히 무시
총회 재정 운영에 빨간불,
세례교인헌금, 특별헌금, 출판부 수익 대폭 감소
총회장, 납골당 매각처리 높게 평가
7개 상비부, 임원 구성에 있어 3구도 지역 안배 철저히 무시
총회 재정 운영에 빨간불,
세례교인헌금, 특별헌금, 출판부 수익 대폭 감소
총회장, 납골당 매각처리 높게 평가
총회 감사부(부장 : 박춘근 목사, 서기 : 태준호 장로, 회계 : ○○○ 장로, 총무 : 동현명 장로)가 정기감사를 8월17일부터 21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총회본부에서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총회본부, 상비부, 특별위원회, 연합회, 기타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양일에 걸친 감사를 총평하면서 감사부장 박춘근 목사는 먼저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감사를 못하고 비대면 감사로 진행됨에 따라 감사 규정에 따른 충분하고 심도있는 감사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고, "총회 22개 상비부 가운데 무려 7개 상비부가 임원 구성에 있어 3구도에 따르는 지역 안배를 철저히 무시"했음을 지적했다. "특별위원회의 3구도 지역안배 문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총회 세례교인헌금과 특별헌금 수입이 상당히 줄었고, 출판부의 수익도 지난 해 대비 65%로 대폭 줄어 총회 재정 운영에 빨간불이 들어 왔다"고 밝혔다. 반면 18년 가량 은급재단의 골칫거리였던 납골당 문제를 총회장의 결단으로 매각처리로 매듭짓게 된 것을 높게 평가했고, 코로나 19로 인해 상비부의 여러 행사들이 취소, 또는 축소됨으로 상대적으로 투명성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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