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부(부장 : 오정호 목사)가 15일 오후 3시에 총회회관에서 첫 임원회로 모였다. 먼저 부장 오정호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서기 최동식 목사의 기도 후 오정호 목사가 시 67:1-7을 본문으로 "농어촌부는 농어촌교회에 진심어린 위로와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며, 말보다 실행을 통해 농어촌교회를 하향조정이 아니라 상향조정시키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 총회가 건강한 총회로 세워져 가는데 일조해야 한다."며 말씀을 전했고, 총무 전인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임원회는 안건 처리에 들어가 첫째, 농어촌부 실행위원회 고문으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시무)를 결의하는 등  28명의 실행위원을 확정했고, 둘째 제105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을 세밀히 살펴 보면서 확정했고, 셋째 농어촌부 실행위원회를 11월12일 오전10시에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갖기로 결의한 후 회계 정채혁 장로의 기도로 회무를 마쳤다.

한편 금번 회기 농어촌부에는 총회 내 미래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온 오정호 목사가 부장으로, 제99회 총회에서 조직된 교회자립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직전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까지 6년 동안 미래자립교회를 섬겨온 현 총회교회자립개발원 명예이사장인 오정현 목사가 고문으로, 두 형제가 동시에 농어촌부를 섬기게 되어 농어촌부는 다른 어느 회기보다도 더 큰 동력을 얻게 되었다고 평가되면서 한층 더 기대감을 주고 있다. 부장 오정호 목사, 또한 제105회기 농어촌부 사역에 큰 기대를 가져도 좋다고 밝히며 자신도 열정과 재정으로 헌신할 각오를 했으니 모든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농어촌부 임원회는 회의를 마친 후 현 농어촌부 회계 정채혁 장로가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장로신문사를 찾아 올해 들어 대폭 개선된 장로신문사의 현황을 들으며 서로 협력하기로 했고, 계속해 기독신문사도 방문해 사장 최무룡 장로, 강석근 편집국장과 담소하면서 농어촌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구했다.  

농어촌부 조직

부장 : 오정호 목사, 고문 : 오정현 목사, 서기 : 최동식 목사, 회계 : 정채혁 장로, 총무 : 전인식 목사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