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총회가 되도록 호남인들이 도와 주시고 힘을 실어 달라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이념, 시대, 풍조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고
제 목소리를 내어 중재자, 축복의 통로…국가와 국민, 교회가 모두 살 수 있게 해야
예장 합동(총회장:김종준 목사)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이상복 목사)가 주최하는 제104회 총회 호남인 당선자 축하 감사예배가 10월 7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렸다.
대표회장 이상복 목사(광주 동명교회)의 사회 가운데 실무회장 양성수 장로의 기도, 실무회장 김문기 장로의 특송, 부서기 문홍선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롬 12:1-2를 본문으로 ‘풍조와 이념보다 하나님의 뜻이 더 중요하다’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소강석 부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호남의 기독교인들은 한국 기독교가 위기를 당하였음을 깨닫고 기독교가 헌법과 법률을 지켜야 하지만 또한 기독교 가치와 내부의 종교적 목소리는 낼 수 있어야 한다. 기독교는 이념, 시대, 풍조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고 시대의 풍조에 밀려 한국교회가 북유럽, 서유럽, 미국처럼 순식간에 떠 내려 갈 수 있음을 교훈 삼아 총회를 섬겨야 하지만 나아가 총회의 힘을 가지고 사회에 제 목소리를 내어 중재자, 축복의 통로가 되어 국가와 국민, 교회가 모두 살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증경총회장 김삼봉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드린 후, 계속하여 2부 기도 및 축하 순서, 그리고 3부 당선인 인사 및 소개로 진행된 축하감사예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당선인을 대표한 인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제104회 총회가 ‘회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하는데 목회자들의 영성이 회복되고 총신이 회복되고 총회본부와 행정이 회복되고 다음세대가 회복되는 제104회 총회가 되도록 호남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 주시고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제104회 총회에서 당선된 호남인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총회장 김종준 목사,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서기 정창수 목사, 회록서기 박재신 목사, 회계 이영구 장로, 부회계 박석만 장로, GMS 부이사장 조승호 목사, 재판국장 김정식 목사, 교육부장 서현수 목사, 경목부장 하종성 목사, 순교자기념사업부장 박요한 장로, 헌의부장 김상신 목사, 학생지도부장 안창현 목사, 군목부장 서홍종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