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협 K 목사, S 목사도 출마 놓고 기도중
장로 부총회장 후보 노병선 장로, 서기영 장로, 임종환 장로 등
부서기 후보, 고광석 목사, 김종택 목사, 이종석 목사, 한종욱 목사
부회록서기 후보, 한기영 목사
부회계 후보, 이창원 장로, 지동빈 장로 등
신년을 맞아 제106회 총회 임원 후보들이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는 서울지역노회협의회에서 김상현 목사(목장교회 시무)와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거론되고 있고, 서북지역노회협의회에서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그리고 K 목사, S 목사도 출마여부를 놓고 기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현 시점에서 볼 때 이번 부총회장 후보의 최대 변수는 호남과 서울지역노회협의회를 기반으로 하는 김상현 목사와 민찬기 목사, 두 후보가 출마해 3파전이 될지 아니면 한 후보가 양보해 2파전이 될지 여부이다. 이와 관련 호남의 정서는 상대 후보의 경쟁력을 볼 때 3파전이 될 경우 필패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론에 근거, 한 후보가 양보하고 나아가 부총회장 선거에 같이 협력해 좋은 결과를 내 주길 증경들을 중심으로 강력히 주문하고 있지만 그 과정이 싶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쨌든 선거 일정을 볼 때 조만간 3파전으로 갈지, 아니면 양자 대결로 갈지 그 실상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는 현재 노병선 장로(경기수원노회, 오산비전교회), 서기영 장로(대전노회, 대전남부교회), 임종환 장로(인천노회, 생명길교회) 등이 출마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서기 후보는 현재 가장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로는 호남을 배경으로 서울과 영남으로 확장하려는 고광석 목사(동광주노회, 광주서광교회), 중부와 전북과 총회부흥사회를 배경으로하는 김종택 목사(시화산노회, 발안제일교회), 영남과 중부의 조직표를 기반으로 확장해 나가는 이종석 목사, 전북을 기반으로 바닥표를 흡수하려 열심을 다하는 한종욱 목사(군산노회, 등대교회) 등이다.
부회록서기 후보로는 현재 한기영 목사(동전주노회, 전주은강교회)의 출마가, 부회계 후보로는 이창원 장로(북평양노회, 동산교회)와 지동빈 장로의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