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총회장 소강석 목사
‘천을 이룰 사람’ 말씀전해
축사,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격려사, 총회군선교회 사무총장 황성준 목사
군종교육단장 최석환 목사,
금년 10월 군종실장 취임 예정
특송, 육군종합행정학교 교장 김민호 소장(집사)
육군종합행정학교(학교장 : 김민호 소장) 남성대교회(담임 : 최석환 목사, 대령)에서 6월17일 저녁 7시 대한수교장로회총회 주관으로 군종사관반 파송감사예배가 드려졌다.
대한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시무)와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월드비전교회 시무), 총회군선교회 사무총장 황성준 목사(성인교회 시무), 그리고 군종사관후보생 26명과 군사 경찰 등 특기병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종교육단장인 최석환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군종사관반 파송감사예배는 김영석 목사(남성대교회 부목)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봉독, 남성대교회 MCF의 특송 후 대한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사60:21-22을 본문으로 ‘천을 이룰 사람’이란 제목으로 "장병들은 일방적으로 복음 전하는 것을 싫어한다. 교회에 대한 이미지와 브랜드를 개선하고 소통하고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가 "하나님께 칭찬받은 백부장 고넬료처럼 어디가서든지 칭찬받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했고, 총회군선교회 사무총장 황성준 목사도 "장군보다 높고 이병보다 낮은 자세로 목사로서 사명을 다하라."고 격려사를 한 후 소강석 총회장이 마련한 선물을 파송자들에게 증정하고 대한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 날 군종사관반 파송감사예배는 육군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군 장병과 민간인 철저한 접촉 제한 등을 실행하면서 진행됐다.
한편 군종교육단장으로 남성대교회를 담임하는 최석환 목사(대령)는 대한민국 국군에 군종병과가 창설된 지 69년 만에 군종 장교 신분의 첫 지휘관이 됐고, 금년 10월에는 군종실장(군종감)에 취임할 예정이다. 최 목사는 총신대신대원 출신으로 1995년 7월 1일에 임관했고 육군본부를 비롯해 지상작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6군단 등에서 장병 신앙전력화와 군종 전투발전 업무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군 복음화에 헌신해 왔다. 최 목사는 맡겨진 군종교육단장직을 통해 “주님께서 주신 소중한 기회를 잘 선용해 체계적으로 교육해서 전문성을 갖추게 함은 물론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군종병과원들으로 육성하는 선지자적 역할을 충실히 잘 감당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