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찬기 목사, 제106회 총회 부총 선거 관련 소송 전격 취하(동영상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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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찬기 목사, 제106회 총회 부총 선거 관련 소송 전격 취하(동영상 첨부)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1.11.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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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총회실행위원회(동영상 첨부)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진정성있는 눈물어린 간곡 호소에
민찬기 목사, 아무 조건없이 전격 취하키로
'선거무효 및 부총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민찬기 목사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민찬기 목사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배광식 목사)가 11월 9일 오후 2시 새에덴교회(소광석 목사 시무)에서 제106회기 1차 총회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예배 후 진행된 총회 실행위원회에서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 결과에 불복해 선거무효 및 부총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던 민찬기 목사(북서울노회, 예수인교회)가 이를 전격적으로 아무 조건없이 취하하기로 했다.

 

[제106회 총회 1차 실행위원회_주요의제_제106회 부총 선거 관련 건]  

(동영상 보기)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
제106회 총회 부총 후보 민찬기 목사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먼저 예배 후 진행된 총회 실행위원회에서 민찬기 목사 선거 관련 의혹 해소 요구를 들어 달라는 북서울노회장 김진수 목사의 뒤를 이어 발언에 나선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부총 선거와 관련된 최근의 사태로 "총회가 위상을 잃고 상처를 입지 않을까 거룩한 강박에 시달렸다. 우선적으로 우리 모두는 먼저 민찬기 목사의 입장과 심정을 이해해야 하고 북서울노회장의 말에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제106회 선거 과정도 전혀 문제가 없다도 할 수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과 총회를 모든 소를 취하해 줄 것을 민찬기 목사에게 강력 요청했고, 민찬기 목사는 섭섭했던 마음을 밝히면서 소강석 목사의 모든 요청을 받아 들이되 다만 진행된 소송은 그 결과를 지켜 보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소강석 목사는 다시 한번 진정성있는 눈물로 간곡히 호소하듯이 요청했고, 민찬기 목사는 “말씀대로 하겠다”며 제106회 총회 선거 관련한 모든 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 결과에 불복해 제기된 선거무효 및 부총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과 관련 수차례 민찬기 목사와 소통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고, 그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밝혔다. 9일 열린 총회 실행위원회에 참석치 않겠다는 민찬기 목사를 끝까지 진정성있게 눈물로 호소하며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져 드리고 명예회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일까지 참석을 요청하며 설득했고, 결과적으로 전격적인 모든 소 취하를 공개적으로 이끌어 냈다.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제106회 부총 후보 민찬기 목사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제106회 부총 후보 민찬기 목사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제106회 부총 후보 민찬기 목사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 모습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민찬기 목사께서 넓은 마음으로 총회의 은혜로운 동행을 위해 결단해 주신 부분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도 발언을 통해 “평소에 민찬기 목사를 존경해 왔다. 귀한 결단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발언에 나선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우리 총회가 장자교단으로서의 모습을 보여 준 오늘의 모습이 감격스럽다"고 기뻐했고,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는 폐회기도를 통해 민찬기 목사를 칭찬하며 감격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 모습

 

이와 관련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SNS에 제106회 총회 1차 총회실행위원회에서 민찬기 목사 전격 소 취하와 관련해 글을 올렸다. 아래는 그 전문이다.

오늘 저희 교회에서 2시에 총회 실행위원회를 하였습니다.저희 교단의 선거문제로 얽히고 설킨 일이 있었거든요.사실 사회법 소송으로까지 갔습니다.그런데 오늘 민찬기 목사님께서 대승적 차원에서,대의적 길을 가기 위하여 모든 것을 덮고 소취하를 하시기로 큰 결단을 하셨습니다.

저는 오늘 민찬기 목사님이 어쩜 그렇게 거목으로 보이고 거산으로 보였는지 민찬기 목사님께 완전 매료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너무 감사해서 민찬기 목사님께 90도 각도로 절을 몇 번이나 했습니다. 민찬기 목사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저는 앞으로 민찬기 목사님의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져 드리고 그분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니, 저는 선관위원장이 끝나면 그 분의 사역의 동행자요, 그 분의 더 큰 사역과 명예회복을 위해 사나이로서 마음껏 수종을 들겠습니다.

실행위원들께 한 가지 죄송한 것은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한교총 회의가 있어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먼저 나올 수 밖에 없었기에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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