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의안 노회와 총회와 전국 교회들의
의견을 잘 들어 보고 유익하고 합리적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대회제 시행은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 핵심 공약
제107회기 총회특별위원회인 대회제시행연구위원회가 11월 7일 오전11시에 총회회관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예배 후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조직에 있어 먼저 소집자인 석찬영 목사(서울동노회, 광주중앙교회)를 위원장으로, 서기에 최성은 목사, 회계에 김성권 장로, 총무에 최철호 목사, 위원에 정의건 목사를 선출했다.
또한 11월15일 새로남교회에서 열리는 기관·상비부·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키로 했고, 총회 수임사항인 대회제시행연구를 위해 이를 헌의한 새로남노회 오정호 목사를 면담하기로 했다.
부총회장인 오정호 목사는 선거 공약으로 대회제 시행을 제시했었다. 오 목사는 대회제 시행을 통해 ‘재 부흥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목사는 대회제가 시행되면 더 촘촘한 의견 수렴과 투명한 행정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앞서 이종석 목사(동수원노회, 광교제일교회)도 7월 7일 오후 3시 의정부 사랑과 평화의 교회(김영복 목사 시무)에서 총회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가 주최한 「미래정책전략 개발을 위한 콘퍼런스」 발제를 통해 "대회제를 시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대회제'의 필요성과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었다.
하지만 총회 내에 대회제 시행에 신중을 기하자는 여론도 만만치 않은 현실에서 뜨거운 감자가 될 수 있는 이 건을 어떻게 진행해 나갈 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회제시행연구위원회 조직】
위원장 : 석찬영 목사(서울동노회, 광주중앙교회)
서기 : 최성은 목사, 회계 : 김성권 장로
총무 : 최철호 목사, 위원 : 정의건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