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제시행연구위원회(위원장 : 석찬영 목사)와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위원장 : 장봉생 목사)가 2월21일 오전11시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열어 대회제 시행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를 하고 이를 위해 「대회제 시행 관련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첫째, 대회제 시행 관련 노회들의 찬반 사유, 둘째, 대회제 시행에 대한 설문 결과 및 분석 자료를 놓고, 첫째, 대회제로 기대되는 점. 둘째, 대회제 시행을 위한 사전 해결 과제. 셋째, 이후 방향에 대해 논의를 한 결과 총대들을 대상으로 「대회제 시행 연구를 위한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회제시행연구위원회 및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는 차후 연석회의를 열어 일정을 확정하고 공청회 주제, 찬반 패널 선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단, 공청회는 예산 상의 한계로 1회만 갖되 많은 총대들이 참석할 수 있게 「제107회기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열리는 5월 8일 오전이 유력시되고 있다. 참고적으로 「제107회기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서울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열린다. 

앞서 위원장 석찬영 목사는 대회제 시행과 관련해 대회제 시행을 부총회장 선거 당시 공약으로 제시했던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지난 해 11월17일에 새로남교회에서 독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한편 지난 해인 2022년 12월 15일(목) ~ 22일(목)까지 휴대전화 문자 응답을 통해 제107회 총회 총대 1,594명(해외노회 제외)들을 대상을 「대회제 시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91명이 응답했으며, 그 결과 75%(442명)가 찬성, 25%(149명)가 반대로 나타났다. 

또한 대회제를 실시할 경우 5개 구도(서울, 서북, 호남, 중부, 영남)를 선택한 총대가 56%(334명)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전체 총대 인원에 비해 답변을 한 인원이 상당히 적어 대회제시행연구위원회 및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는 이번에 열릴 공청회를 통해 대회제 시행 찬반 의견들을 수면 위로 올리고 총대들의 의견을 수합해 이를 진행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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