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 대통령, 메세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국민의 슬픔과 아픔에 함께 하는
한국교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1부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
2부 기도회, 사회 회장 이봉관 장로
설교,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축도,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 목사
개회사,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 이하 국가조찬기도회)가 12월 5일 오전6시40분에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국가조찬기도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이날 기도회로 기독교계 인사 및 국내·외 국가지도자, 그리고 각계 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가조찬기도회 1부 식전 예배는 예장 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사회 가운데 기성 총회장 김주헌 목사의 대표기도, 소프라노 고루다, 가야금 유윤주(수원중앙침례교회)의 특송, 기하성 정동균 목사의 합심기도 인도, CCM 가수 송정미의 특송, 청운교회 찬양대의 찬양으로 마쳤다.
곧 이어진 2부 기도회는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 장로의 사회 가운데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장로의 개회사,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김희재 의원의 개회기도,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의 성경봉독, 청운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후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가 대하 12:32과 엡 2;10을 본문으로 "시대를 알고 사명을 다하자"란 제목으로 "대한민국은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사랑하시는 나라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는 사람들도 많은 나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참으로 복 있는 나라, 복 받은 나라”라고 전제하며 "우리가 사는 시대를 아는 것을 넘어, 이 시대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알아야 한다. 지도자는 그들이 살고 있는 시대인지 알고, 그 민족과 공동체를 위해 꼭 해야 할 일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 시대를 정확히 알고 사명을 다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윤석렬 대통령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낮은 자리에서 국민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하며 우리 사회를 사랑과 희망으로 채워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역사의 고비마다 큰 힘이 되어준 한국교회가 앞으로도 온 세상에 빛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살아 숨 쉬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메세지를 전했다.
이어 합참의장 김승겸 대장, 박진 외교부 장관, 국가원로회의 공동회장 이심 장로, 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의 특별기도, 허미경, 류정필 교수의 찬양 후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기도회 후에는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의 광고와 제3부 조찬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국가조찬기도회에는 김기현 의원 등 26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고 본 교단에서는 권순웅 총회장, 소강석 증경 총회장, 배광식 증경 총회장, 오정호 부총회장, 고영기 총화 총무 등 다수의 목사와 장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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