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 : 배원식 장로, 이하 서울남전도회)가 12월10일 오후 1시 상계 3ㆍ4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ㆍ김치ㆍ라면 나눔행사를 가졌다. 

오후 1시에 회장 배원식 장로와 18개 노회 100여명의 서울남전도회 회원들, 그리고 조훈정 동장과 황영섭 48통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ㆍ김치ㆍ라면 전달식을 갖고 직접 상계동 달동네를 찾아 연탄을 배달하고 김치ㆍ라면 등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회장 배원식 장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작년에 비해 갑질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조훈정 동장은 "동내에 연탄을 사용하는 곳이 4군데 지역인데, 이 지역이 제일 많다. 잊지 않고 매년 사랑과 봉사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날 사랑의 연탄ㆍ김치ㆍ라면 나눔행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적당한 날씨 가운데 진행됐다. 모든 참석자들이 기쁜 마음과 함박 웃음 가운데 우비 안에 옷이 땀으로 범벅될 정도로 열심히 참여해 예정된 시간 안에 모든 일정을 마쳤다. 

특히 김치ㆍ라면 등을 전달할 때는 회원들이 나서 집 앞까지 들어다 주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난 주에 전달된 연탄을 포함해 연탄 4,500장, 김치와 라면 등 각각 40가구 분이다. 

한편 사랑의 연탄ㆍ김치ㆍ라면 나눔행사 이전에 상계제일교회에서 오전11시에 드려진 예배는 회장 배원식 장로의 인도 가운데 사회복지위원장 박광재 장로의 기도, 서기 최선용 장로의 성경봉독 후 상계제일교회 강성율 부목사가 약 2: 5- 9을 본문으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총무 남석필 장로의 광고 후 설교자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 후에는 인근에 있는 풍미연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했다. 이날 점심은 전국남전도회 증경회장인 김영구 장로가 대접을 했다,.  

상계 3ㆍ4동은 5.05㎢의 면적에 13,163세대, 26,166명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서민주거지역이며, 특히 48통은 달동네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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