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타임즈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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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타임즈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10대 뉴스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2.12.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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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태원 참사로 국민들 패닉
목사 부총 선거 대혼전
제107회 총회, 샬롬부흥운동으로 시동
다음세대,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살려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모습

1.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한국교회 예배 자유 회복

한국교회가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성탄절을 맞아 예배의 자유를 회복했다. 충현교회, 사랑의교회, 새에덴교회, 대전중앙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대형 교회의 성탄절 주일예배에 교인들이 가득찼다. 그러나 거리두기 3년 동안 떠나간 교인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 오고, 다음세대가 살아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또한 4차산업과 코로나 직격탄으로 자생력을 상실한 수많은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살려야 하는 과제가 한국교회에 남겨졌다. 

 

2. 대통령 선거, 정권교체와 한국교회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모습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의 윤석열 대통령 내외 모습

3월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정권교체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힘은 한국교회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당선자 신분으로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했고, 대통령 신분으로 국가조찬기도회와 영암교회 성탄절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3. 세월호 이후 최대인 이태원 참사로 국민들 패닉(panic) 상태에 빠져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모습
이태원 참사 현장 모습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모습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모습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모습
이태원 참사 애도 모습

주일 전날인 토요일이었던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 핼러윈 축제를 즐기려는 다수의 인파가 몰리면서 사망 158명, 부상 197명 등, 300명이 넘는 압사 사상자가 발생한 대규모 참사가 일어났다.

이 참사는 국민들을 패닉 상태로 몰아 넣었다. 한국교회 내에 일부는 귀신 축제로 사망한 것에 교회가 애도할 필요할 없다는 의견도 표출되었으나 한국교회는 전반적으로 애도 분위기에 함께 했다. 

국민적 아픔에 함께 하는 이러한 한국교회의 모습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복음 전파에 전력해야 하는 한국교회의 노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4. 제107회 총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 추대 및 목사 부총 오정호 목사 당선

제107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 모습
제107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 모습

제107회 총회에서는 총회장에 권순웅 목사(평서노회, 주다산교회)가 추대됐고,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치열한 선거전 끝에 오정호 목사(서대전노회, 새로남교회)가 당선됐다. 

 

5. 3년 만에 부활절연합예배, 국가조찬기도회, 대통령 참석한 가운데 열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모습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3년 만에 대면으로 4월17일 오후 4시에 74개 교단 교계 인사들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등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 이영훈 목사)에서 드려졌다.

관련 기사 http://www.reformed.or.kr/news/articleView.html?idxno=1564

부활절연합예배, 교계 인사 및 윤석열 당선자 등 정계인사 대거 참석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모습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모습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모습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모습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도 역시 3년 만에 대면으로 12월 5일 오전6시40분에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독교계 인사 및 윤석열 대통령 및 국내·외 국가지도자, 그리고 각계 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관련 기사 http://www.reformed.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09

제54회 국가조찬기도회, 윤 대통령 내외 참석한 가운데 열려

 

6. 한교총 정기총회, 설전 끝에 이영훈 목사 대표회장 추대

한국교회총연합 제6회 정기총회 모습
한국교회총연합 제6회 정기총회 모습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12월 8일 오전 10시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열어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시무)를 공동대표회장 겸 1인 법인이사장에, 예장 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 예장 대신 총회장 송홍도 목사 등이 공동대표회장에 취임하는 등의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 과정에서 예장 백석 측에서 임원인선위원회의 대표회장 순번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한동안 설전이 오갔다. 이에 대해 류영모 직전 대표회장은 "이번 인선위원회는 군별 형평성에 따라 ‘나군’에 속한 기하성 교단에 기회를 준 것일 뿐 예장백석 총회를 소외시킨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관련 기사 http://www.reformed.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16

한교총, 이영훈 목사, 권순웅 목사, 송홍도 목사 공동대표회장 취임

 

7. 권순웅 총회장 역점 사업, 총회샬롬부흥운동 전개

총회샬롬부흥운동본부, 「전도일꾼 대부흥 수련회」 모습
총회샬롬부흥운동본부, 「전도일꾼 대부흥 수련회」 모습
총회샬롬부흥운동본부, 「전도일꾼 대부흥 수련회」 모습
총회샬롬부흥운동본부, 「전도일꾼 대부흥 수련회」 모습

제107회기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역점 사업으로 샬롬부흥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러한 로드맵에 따라 11월 3일(목) 오후 2시 샬롬부흥전도 총 진군식(주다산교회), 11월 22일(화) 샬롬부흥 강사요원 훈련(주다산교회), 12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전도일꾼 대부흥 수련회(강원하이원리조트), 2023년 1월 29일부터 7주간 전개되는 전국교회 총력전도주간 실행, 2023년 3월 19일(주일) 전국교회 샬롬부흥 총동원전도주일(블레싱데이) 등이 진행됐거나 예정되어 있다.

관련 기사 http://www.reformed.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28

총회샬롬부흥운동본부 전도일꾼 대부흥 수련회,개회

 

8. 초유의 노회 해산과 노회 분립이어져

수경노회분립위원회 첫 회의 모습
수경노회분립위원회 회의 모습
동한서노회분립위원회 3차 회의 모습
동한서노회분립위원회 회의 모습

제107회 총회에서 충남노회가 해산 결의됐다. 또한 동한서노회, 경상노회, 수경노회 분립위원회가 구성되었다. 

 

9. 총신대 신대원 M.Div. 정원 미달 사태 충격 

총신대 신대원, 「2021학년도 제115회 학위 수여 및 졸업식」 모습
총신대 신대원, 「2021학년도 제115회 학위 수여 및 졸업식」 모습

총신대 신대원이 목회학석사(M.Div.)과정 입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지원자가 정원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10. 3년도 안돼 총회 사무총장 직제 폐지

초대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업무 모습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업무 모습

제107회 총회에서는 사무총장제도가 전격 폐지됐고, 이은철 사무총장은 총회의 압박에 임기 3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이 외에 태풍 힌남노로 인한 교단 교회의 태풍 피해, 한국교회 우크라이나 지원,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 진척 제자리 맴돌아, 총회회관 리모델링, 한기총의 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 및 유보 사태 등이 비중있는 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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