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권순웅 목사)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5월 8일-10일 일정으로 「2023 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을 주제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3시 서울 충현교회(한규삼 목사 시무)에서 개회됐다. 1964년 처음 개회된 이후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올해로서 60회를 맞이하게 됐고, 특히 코로나 펜데믹 이후 정상적으로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열리게 됐다.

개회예배는 서기 고광석 목사의 사회 가운데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의 기도, 김인환 목사(명성교회)의 성경봉독, 충현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시 114: 1-8을 본문을 통해 '샬롬부흥기도'란 제목으로 "샬롬은 하나님의 뜻이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샬롬의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평강을 베풀어 주신다. 위기의 시간들 속에서도 샬롬 부흥의 물결이 넘실대게 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날 한국교회 위에 부흥의 역사를 베풀어 주신다. 60회를 맞는 목사장로기도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원하는 부흥을 실현하는 계기로 삼자”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송영식 목사(서광교회), 윤영민 목사(대한교회), 오광춘 장로(영광대교회), 김경환 장로(일광교회)의 특별기도,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축시, 총회장상 시상식, 동서울노회장 박성은 목사의 환영사, 충현교회 한규상 목사와 당회원 인사,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의 광고 후 직전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저녁 7시30분에 드려진 첫째날 저녁집회는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의 사회 가운데 회계 지동빈 장로의 기도, 안창현 목사(서광교회)의 성경봉독, 사랑스러운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가 왕상 18 :30-40을 본문으로 '여호와의 불'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불은 위에서 내리고 위부터 태운다. 목회자들, 장로들부터 성령의 역사가 시작돼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부회계 김화중 장로의 헌금기도와 헌금,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와 송원중 장로의 특송, 전 국정원장 김승규 장로의 "저출산 대책과 한국교회" 특강, 전국목사장로기도회 60주년 기념 감사기도와 케익 커팅, 주다산교회의 "기도를 위한 뮤지컬" 공연, 김상기 목사의 인도 가운데 합심기도,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의 광고 후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첫째날 전체강의 1에서는 라영환 교수(총신대)가 '샬롬 부흥'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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