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 정지선 장로, 이하 전국주교) 제32회기 수도권협의회(회장 양일환 장로) 공천위원회가 5월26일 낮 12시 서울 성은교회(최민범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회장 양일환 장로의 인도 가운데 명예회장 윤태호 장로의 기도 후 전국주교 증경회장 유경선 장로가 본문 빌 2: 2-4을 통해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인도자의 광고 후 주기도로 마쳤다. 

2부 회의는 명예회장 윤태호 장로의 사회 가운데 증경회장 맹금식 장로 의 기도 후 안건으로 「전국주교 제71회기 수석부회장 후보 추천의 건」을 상정하고 전국주교 제71회기 수석부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양우식 장로(남서울노회, 대길교회)를 추천하고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계속해 회장 양일환 장로의 광고 후 증경회장 라도재 장로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한편 만장일치로 전국주교 제71회기 수석부회장 후보로 추대받은 양우식 장로는 "이 자리에게 서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다. 23년 동안 남서울노회 주교 회장과 전국주교수도권협의회 회장, 그리고 전국주교에서는 2002년 역원, 2007년 임원으로 들어와서 6회의 부회장을 지냈다. 한 때는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지만, 23년 동안 의무감이 아니라 기쁨과 섬김과 감사의 마음으로 오직 주일학교를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열심을 다했다. 이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다는 마음으로 전국주교 제71회기 수석부회장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전국주교가 다시 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이 일은 결코 혼자 할 수있는 일이 아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선배, 동기, 후배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협력을 바란다."라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국주교 제71회기 수석부회장 후보 추대 후 증경회장 라도재 장로는 "양우식 장로는 현재 전국주교의 임원 중 최 연장자이며, 23년 동안 몸을 돌보지 않고 헌신한 전국주교를 빛낼 인물"이라고 했고, 증경회장 유경선 장로는 "양우식 장로는 전국주교를 위해 몸을 돌보지 않고 헌신하며, 업무에도 정통한 믿음직한 일군이다." 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공동취재 : 김창연 기자, 옥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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