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이형만 목사)가 8월25일-27일 일정으로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령충만을 주옵소서!"(사40:31)를 주제로 「전국호남인 하기수양회」를 열었다.

오후 7시30분에 드려진 저녁집회는 대표회장 이형만 목사의 인도 가운데 회계 손정호 장로의 기도, CCM 복음가수 황지희 사모의 특송, 서기 진두석 목사의 성경봉독 후 차기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본문 눅 17: 5-10을 통해 '무익한 종'이란 제목으로 “우리는 주인이신 하나님의 명령과 뜻을 따라 시키시는 일을 하고 당연히 할일을 했을 뿐이라 여기는 무익한 종이다."라고 말씀을 전했고, 전국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의 축도, 사무총장 노경수 목사의 광고로 마쳤다.

이어 「전국호남인 임시총회」가 대표회장 이형만 목사의 사회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의제는 당일(25일) 오전 총회선거관리위원회가 부총회장 예비후보 고광석 목사의 후보직 탈락을 결의한 것과 서기 예비 후보 서만종 목사의 후보직 확정 보류 결의에 대한 건이었다. 전반적으로 격앙된 분위기 가운데 열린 임시 총회에서는 부서기 장○○ 목사, 실무회장 김용대 목사, 준비위원장 조승호 목사, 실무회장 오광춘 장로, 총회 부서기 서만종 목사 등이 발언자로 나섰고, 회의 결과, 절차를 거쳐 총회실행위원회를 열어 총회선거관리위원회를 해산하고 총회 임원회에서 총회 임원선거를 진행해 달라고 헌의를 하기로 하는 등 안건을 결의했다.

앞서 오후 4시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조승호 목사의 인도 가운데 수석공동회장 조형국 장로의 기도, 실무회장 이경석 목사의 성경봉독 후 명예회장 이은철 목사가 본문 겔 14: 3-6을 통해 '마음을 돌이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실무회장 유웅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25일 시작되어 27일 오전까지 계속된 「전국호남인 하기수련회」에는 실무회장 윤창규 목사, 증경회장 민찬기 목사, 신광교회 박성호 목사 등이 강사로 나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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