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 제105회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 오인호 목사, 이하 총준위)가 구성됐다. 총회 임원회는 6월 3일 회의를 열어 총준위 구성과 활동을 허락했고, 이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차기 총회장이 될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에게 일임했다.

총준위는 19명의 위원과 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금번 총준위는 제105회 총회의 원활한 진행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총회 개회 전에 교단 구성원들의 여론도 직접적으로 들어가며 차기 총회의 주제와 방향성을 설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총회의 지속성과 연속성을 표명해 왔음을 볼 때 새로운 사업이나 큰 변화보다는 코로나19로 무너진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과 교회생태계 복원, 한국교회 연합에 방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조직 발표에 앞서 총준위는 지난 5월25일 롯데호텔에서 예비 모임을 가진바 있으며, 다음 주인 6월 11일 롯데호텔에서 총준위 전체모임을 갖고, 제105회 총회 주제와 방향성을 발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준비 조직]

자문위원 : 유선모 목사, 남서호 목사, 한기승 목사, 박춘근 목사, 장재덕 목사.
위원장 오인호 목사, 부위원장 김재철 목사, 서기 이규섭 목사, 회계 김용대 목사, 총무 박용규 목사.

[서울 서북]

서울 : 이규섭 목사, 석찬영 목사, 김재철 목사
서북 : 김보석 목사, 김종철 목사, 김한욱 목사

[중부호남]

중부 : 김호겸 목사, 김미열 목사, 류명렬 목사
호남 : 김용대 목사, 박정권 목사, 정판술 목사

[영남]

대경 : 박용규 목사, 박창식 목사, 임병재 목사
부울경 : 김대훈 목사, 권규훈 목사, 김유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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