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본질과 신앙의 기본’ 말씀전해
권순웅 목사, 마 14장22절-33절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말씀전해
민찬기 목사, 신 30장19절-20절
‘카르페 디엠’ 말씀전해
「제49회기 전국장로회 하기부부수련회」 결의문 채택
총회 실행위원회, 천서위 구성, 목사 장로 동수 요구, 정년 연장 반대 등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 강대호 장로)가 6월23일-25일까지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제49회기 전국장로회 하기부부수련회」를 열었다. 첫째날에 이어 둘째날은 새벽기도회로 하루를 시작했다. 부회장 임영식 장로의 인도로 오전 5시30분에 시작된 새벽기도회는 부총무 최순식 장로의 주제제창, 감사 조중길 장로의 기도, 부총무 윤병수 장로의 성경봉독, 박순열 전도사의 찬양에 이어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가 행 2장 1절-4절을 본문으로 ‘교회의 본질과 신앙의 기본’이란 제목으로 “코로나로 인해 사회가 비대면. 비접촉 사회라는 새로운 길로 가고 있지만 우리는 무엇이 소중한지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있다면 본질과 기본이고 그것이 소중하다. 특히 예수 믿는 우리에게 있어서 기본적인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이고 구원의 확신이다. 오늘 본문은 교회의 태동과 그 근거, 성도의 본질과 신앙 생활의 기본이 무엇인지 알려 주고 있다. 우리 교단을 다시 성경과 말씀,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으로 세워야 한다.”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부회록서기 장재헌 장로의 광고, 여수제일교회 김성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오전에 열린 특강(3)은 충정교회 옥성석 목사, 특강(4)는 영광대교회 김용대 목사, 특강(5)는 명문교회 이덕진 목사가 오후에 진행된 특강(6)은 포곡제일교회 김종원 목사, 특강(7)은 성산교회 김자현 목사, 특강(8)은 성화교회 전승덕 목사, 특강(9)는 신일교회 이권희 목사, 특강(10)은 영도교회 정중헌 목사가 강의를 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북한 평양예술단 특별공연이 진행되었다.
둘째날 은혜의 시간은 명예회장 윤선율 장로의 인도 가운데 부총무 이광재 장로의 주제제창, 부회장 노병선 장로의 기도, 부서기 이병우 장로의 성경봉독, 주다산교회 중창단의 찬양후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가 마 14장22절-33절을 본문으로 ‘눈을 들어 주를 보라’란 제목으로 “코로나로 대면 사회에서 비대면 사회가 정상으로 정착되는 사회로 가고 있다. 코로나로 교회가 향방을 알 수 없는 거친 파도와 고난을 만났다. 그러나 이럴 때 우리는 주의 말씀 속에 답이 있음을 깨닫고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 봄을 통해 주의 존재하심을 바라 보고, 말씀을 꼭 붙잡고, 주의 부활하심을 바라 봄을 통해 코로나라는 거친 파도를 이겨내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장로신문활성화위원장 이종일 장로의 헌금기도와 함께 대구CTS주빌란트 색소폰 선교회의 특주에 이어 증경회장 라도재 장로, 증경회장 권정식 장로, 증경회장 김성태 장로, 증경회장 강의창 장로의 특별기도에 이어 부회계 조길연 장로가 광고 후 성림교회 진용훈 목사의 축도로 둘째날 순서를 모두 마쳤다.







마지막 날인 셋째날에는 새벽기도회와 함께 폐회예배로 회장 강대호 장로의 인도 가운데 부회계 차진기 장로의 주제제창, 부회장 동현명 장로의 기도, 부총무 전은풍 장로의 성경봉독, CCC 가수 이경미 찬양사의 찬양 후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가 신 30장19절-20절을 본문으로 ‘카르페 디엠’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서기 김병수 장로의 결의문 채택, 대회장 강대호 장로의 폐회사, 총무 이창원 장로의 광고 후 시동제일교회 정호묵 목사의 축도로 수련회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 전국장로회 하기부부수련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단체 대형 행사로는 전국 최초의 행사였고, 방역에서도 최고의 방역시스템을 총동원한 가장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기획과 준비 과정에서부터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하기부부수련회를 총괄 지휘한 총무 이창원 장로의 남다른 추진력과 판단력이 빛을 발한 행사였다. 총무 이창원 장로는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회장 강대호 장로의 절대적 신뢰를 바탕으로 '안된다'라는 부정의 단어는 아예 지워버리고 수련회 실무진들과 함께 빈틈없는 준비와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특유의 돌파력으로 진행해 방역과 진행이 완벽했다는 평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