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김종준 목사,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회’ 말씀전해
반야월교회,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
"더 귀한 역사로 물려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 역사위원회(위원장 : 함성익 목사, 서기 : 신종철 목사, 회계 : 강성규 장로, 총무 : 최효식 목사)가 8월 9일(주일) 저녁 7시 대구 반야월교회( 담임 이승희 목사)에서 사월교회, 반야월교회, 범어교회, 대구서문교회 등, 대구 지역 4개 교회에 대한「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 지정감사예배」를 드렸다. 역사위원장 함성익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예배」는 회계 강성규 장로의 기도, 서기 신종철 목사의 성경봉독, 반야월교회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고후 8장24절을 본문으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회’란 제목으로 “먼저 대구 지역 4개 교회가「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좋은 역사를 써가며 전통을 이어가 신앙의 후손들에게 감동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말씀을 전한 후 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역사위원회 직전위원장인 박창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사적지 지정식」은 직전위원장 박창식 목사가 4개 교회에 대한 사적지 소개를 한 후 총회장이 지정된 각 교회의 당회장들에게 증서를 증정한 후 증경총회장 박무웅 목사와 장로부총회장 윤선율 장로의 격려사, GMS 이사장 김정훈 목사의 축사, 사월교회 최영인 목사,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 범어교회 장영일 목사, 대구서문교회 이상민 목사의 환영인사, 총무 최효식 목사의 광고에 이어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3부 사적지 현판 제막식」은 반야월교회 입구에서 사적지지정분과장 강진상 목사의 사회로 운영분과장 김병희 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김종준 목사와 총회 역사위원회 위원장과 임원들, 지정교회 목회자들을 포함한 순서자들과 반야월교회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적지 현판 제막식」이 끝난 후 역사위원장 함성익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역사위원회가 승동교회, 초량교회 등에 이어 사월교회, 반야월교회, 범어교회, 대구서문교회 등 대구 지역 4개 교회를 17호에서 20호까지를「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를 지정하게 됨을 축하드리며, 이 아름다운 교회의 역사가 후손들에게까지 더욱 아름답게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반야월교회 담임인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도 “반야월교회를 비롯해 대구 지역 4개 교회가 엄격한 심사와 실사를 통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역사위원회로부터「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로 지정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역사란 물려받는 것이고 물려 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물려 받은 반야월교회를 포함한 대구 지역 4개 교회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더 귀한 역사로 물려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야월교회, 1905-197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