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회관 입주 A사,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총회본부 비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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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회관 입주 A사,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총회본부 비상체제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1.03.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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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업체 직원 3명 코로나 확진
30여명 직원 격리, 30여명은 재택 근무

총회본부 이은철 목사,
"확산되지 않게 방역 당국에 최대한
협조하고 자체 방역도 철저히 하겠다."

 

총회회관 로비 모습(자료사진)
총회회관 로비 모습(자료사진)

예장 합동 총회회관 내에 3개 층을 임대 사용하고 있는 A사에 지난 달 말 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총회본부가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A사의 최초 확진자는 서울 모처의 어린이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 났고, A사 직원들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2명이 추가로 확진 판결을 받아 행정 당국은 30여명의 직원을 격리시켰고, A사도 자체적으로 30여명의 직원을 재택 근무케 하고 있다.

 

성탄트리로 장식된 총회회관 모습
총회회관 모습(자료사진)

이에 따라 총회본부도 총회회관 출입을 철저히 제한시키고 각종 회의나 모임도 연기하거나 대폭 축소했다. 한 때 사무총장과 일부 직원들이 확진되었다는 잘못된 루머가 돌기도 했으나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는 "A사는 총회회관 내 엘리베이터도 총회본부 관련자들과 다르게 쓰고 있고, A사 직원이 1층 카페에 10분 내외 짧게 머문 적이 있으나 방역 당국에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고, 총회본부도 자체적으로 철저히 방역을 하고 있어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초대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업무 모습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모습

한편 역학조사차 총회회관을 찾아 검검한 방역 당국 관계자는 1층 카페와 5층 회의실의 순환식 냉난방 시설이 코로나 방역에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A사는 총회유지재단에 매년 6억원의 임대료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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