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공교회성과, 예배 및
신앙의 본질을 회복함으로써 새롭게 다시
세워지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설교, 김서택 목사, 김남준 목사
기도 인도, 충현교회 부교역자 출신인
김오용 목사, 장봉생 목사 맡아
축사,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
예장 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
축도, 증경 총회장 김동권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배광식 목사)가 2022년 새해를 1월 6일 오후 서울 충현교회(한규삼 목사 시무)에서 총회 임원, 전국 노회장, 상비부장, 상설위원장, 특별위원장, 산하 기관장,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본부 임원, 총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기도회로 출발했다.
먼저 기도회 1은 서기 허은 목사의 사회로 가운데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우리는 교회와 성도의 수가 줄어드는 등 목회환경이 악화되는 시대적 아픔을 겪고 있다. 새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우리가 놓쳤던 공교회성과, 예배 및 신앙의 본질을 회복함으로써 새롭게 다시 세워지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지금이야말로 남다른 영적 결단과 깡이 필요하다. 우리가 은혜받는 것이 교단이 살고, 흘리는 눈물이 교회를 살리는 것임을 알고 기도에 전념하자”라고 신년사를 했다. 계속해 회계 홍석환 장로가 성경을 봉독하고 대전동부교회 김서택 목사가 출 17:11-13을 본문으로 “손을 잡자”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자신의 틀을 깨뜨릴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그 능력으로 이 세상의 위기를 이기자”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본부장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시무) 인도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 2는 부회록 서기 이종철 목사의 사회로 가운데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의 기도 후 부서기 고광석 목사의 성경 봉독 후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목회에 어려움이 없었던 때는 없었다. 오늘날 부족한 것은 바로 간절함이다. 불타는 소원만큼 기도가 쏟아져 나오는 것이다. 교회의 가치는 규모가 아니라 순결함에 있다. 목회자로서 간절하게 품어야할 소원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을 회심하게 하고, 회심한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을 더 사랑하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부본부장 김오용 목사(동일로교회 시무) 인도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우리 교단 선진들이 흘린 눈물의 기도가 강을 이뤄 오늘의 총회와 총신을 세운 것처럼 신년기도회로 우리 교단이 더욱 푸른 강물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했고, 예장통합 류영모 목사도 “기적이 필요한 시대에 합동교단의 신년기도회가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새 기적을 일으키는 은혜의 역사를 써가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이어 총무 고영기 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충현교회에서 열린 신년기도회의 기도회 인도 순서를 충현교회 부역교자 출신인 동일로교회 김오용 목사와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가 맡아 큰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