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배광식 목사) 제107회 목사 총회장 후보로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시무)가 7월 4일 오전 10시23분 총회회관에서 많은 언론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와 총회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그리고 총회 담담 직원에게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서류 심사를 거쳐 제107회 총회 목사 총회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평서노회(노회장 : 백병기 목사)는 4월19일 오전10시에 상일교회당(방병진 목사 시무)에서 제175회 정기노회를 열어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를 제107회기 총회장 예비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목사 총회장 후보로 등록한 권순웅 목사는 총신대신대원 제84회 졸업이며, 1992년 10월 13일 서울남노회에서 안수를 받았고, 제102회기 총회 서기, 제103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서기, 제104회 총회다음세대운동본부장을 역임했다. 권순웅 목사는 1992년 서울에서 30평 새술교회 개척교회에서 시작해 2001년 8월 화성으로 이전해서 천막 교회로 출발해 건축을 세 번이나 한 끝에 오늘의 주다산교회에 이르렀고, 제102회기 총회 서기와 총회에서 여러 직을 맡았던 경험과 학습과 훈련 받았던 것을 바탕으로 총회에 더 큰 봉사를 하고 싶다는 입장을 누누이 밝혀 왔으며, 지난 제106회기에서 목사 부총회장에 당선됐고, 이번 제 107회기에서는 총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총회장 후보 권순웅 목사는 지난 제175회 평서노회 정기노회 평서노회 총회장 후보 추천 소감을 통해 “너무나 큰 영광이다. 평서노회 설립10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총회장 예비후보로 추천받았다. 노회장과 추천해 준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107회기 총회장 후보로서 무엇보다도 총회가 개혁신학 바탕 하에 성총회를 이룰 수 있도록 법과 원칙을 지키며 섬기고 전국 총대들의 민의를 반영해 성총회를 이루게 잘 섬기겠다. 또한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접어들어 교회가 많이 어려움을 당하고 위축돼 있는데 이런 때 하나님의 뜻은 우리 총회가 부흥하는 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과 역사 아래 부흥할 수 있도록 제107회기 주제를 '샬롬과 부흥'으로 설정하고 1907년 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총회를 섬기겠다. 나아가 이 시대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가 힘있게 세워지도록 노력하며 총회 안에 있는 여러 갈등과 문제를 잘 풀어가겠다. 특히 하나님의 부흥이 함께 하는 제107회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총회회관에서 모인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 김진하 목사) 발대식에서 총회장 후보 권순웅 목사는 "제107회 총회는 주다산교회에서 개최하게 되며, 본당은 2200여명이 회집할 수 있고, 여유 공간도 충분하고 고속도로 초입 부근에 주차장이 준비되고 있다. 총회 준비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회장 후보 권순웅 목사 주요 프로필】

●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 미국 그레이스신학교 선교학박사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8대 원우회장 역임
● 평서노회 노회장 역임
● 제102회기 총회 서기역임
● 현, GMS 비즈니스 위원장
● 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초빙교수
● 현, 주다산교회 담임목사

총회 주요활동 및 업적, 시상

● 100회기 – 102회기 총회 학원선교위원회 위원장
● 101회기 총회 부서기
● 102회기 총회 서기
● 102회기 총회 천서 위원장
● 103회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서기
● 104회기 총회 다음 세대 운동본부 본부장
● 100회기 전국 노회별 기독대안학교 세우기 발의
● 100회기 평양노회 분립 위원회 서기
● 102회기 총회 서기
● 102회기 개혁사상 특별위원회 서기
● 100회-102회기, 104회기 다음세대운동 본부장 및 학원선교 위원장
● 103회기 총회장상(이승회 총회장)
● 106회기 총회 목사 부총회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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