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정년연구위원회, 정년 연장 관련 총대 대상 설문조사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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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정년연구위원회, 정년 연장 관련 총대 대상 설문조사 결과 공개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0.04.23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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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 대상 설문 조사 802명 응답
정년 연장 응답 44.89%
섣부른 예단은 시기상조

개혁신학적입장에서 한국교회와
총회의 미래를 놓고 결론을 도출해야
연장이든, 현행대로든 공감대 필요.

위원장 고영기 목사,
"이번 공청회는 총대 여러분들과 교단 구성원들의
이해와 결정과 선택을 돕기 위한 공청회"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총회 정년연구위원회 공청회 모습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총회 정년연구위원회 공청회 모습
총회 정년연구위원회 위원장 고영기 목사 모습
총회 정년연구위원회 위원장 고영기 목사 모습

 

총회 정년연구위원회(위원장 : 고영기 목사, 서기 : 이병설 목사, 회계 : 정시호 장로, 총무 : 김종일 목사)가 코로나 19로 인한 정부의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4월21일 오전 새에덴교회에서 ‘총회 정년 연구를 위한 공청회’를 열고 연구 주제 발표와 함께 3월에 진행됐던 설문 자료를 공개했다. 앞서 정년연구위원회는 제104회 총회 총대 1568명을 상대로 3월 9일부터 18일까지 모바일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는 총 802명(51.15%)이 응답에 참여했는데, 이 중 목사 총대는 479명(59.73%), 장로 총대는 323명(40.27%)이었다. 설문 결과 44.89%(360명)는 정년을 연장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43.39%(348명)는 현행대로, 11.72%(94명)는 오히려 정년을 낮춰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놓고 여러 의견들이 있을수 있지만 제105회 총회에서 정년 연장에 대해 어떤 결과를 맺을지 섣부른 예단은 시기상조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총대들의 이해관계나 득실을 위해 결론을 내놓고 정치적 여론몰이하는 형태가 아니라 개혁신학적 입장에서 한국교회와 총회의 미래를 놓고 기도하며 연장이든 현행대로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면서 결론을 도출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총회 정년 연구를 위한 공청회’에서도 위원장 고영기 목사는 공청회 취지 설명을 통해 "이번 공청회는 총대 여러분들과 교단 구성원들의 이해와 결정과 선택을 돕기 위한 공청회이며, 우리 위원회에서는 정년 문제와 관련 어떤 별도의 생각이 의견이나 결정은 내리지 않기로 했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모든 의견받은 것을 그대로 내놓는 것까지만 우리의 할 일"이며, "800여명이 응답했고, 나머지 반도 있으니, 본 총회에 잘 준비해서 보고하고 본 총회에서 이 문제를 가지고 같이 의견을 수렴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이 공청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총회 정년연구위원회의 질문 내용이다.

⑴. 귀하의 직분은 무엇입니까?

⑵. 귀하의 연령대는 어떻게 됩니까?

⑶. 귀하가 섬기는 교회의 위치는 어디에 속합니까?

⑷.귀하가 섬기는 교회의 성도 수는 대략 몇 명입니까?

⑸. 교단이 정하고 있는 만70세 정년을 개혁주의 입장에서 볼 때 어떻게 해야 한다고 봅니까?

⑹.농어촌교회의 현실과 사회적 변화 등을 종합해 볼 때 만70세 정년을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본니까?

⑺.귀하는 만70세 정년을 조정한다면 몇 세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까?

 

총회 정년연구를 위한 설문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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