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오광춘 장로)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로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 60: 1)를 주제로 「제53회기 전국장로회 하기부부수련회」를 은혜 가운데 가졌다.

 

회장 오광춘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총무 이선희 장로의 주제제창, 총회부회계 이민우 장로의 기도, 감사 양재욱 장로의 성경봉독, 서울강남노회찬양단의 찬양 후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시 67: 1-7을 본문으로 '열방으로 복을 받게 하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 및 인사는 회장 오광춘 장로의 사회 가운데 회장이 먼저 "존경받고 품격있는 장로회가 되도록 끝까지 힘쓰겠다. 또한 재능기부를 통해 헌신과 섬김을 실천한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대회사를 했다.

 

계속 직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 증경회장회 회장 백영우 장로의 격려사, 총신대 박성규 총장, 총회 총무 박용규 목사, 총회 서기 김한욱 목사, 한장총 회장 노성배 장로, 전국장로회(통합) 회장 박영호 장로, 전국장로회(백석대신) 회장 조동석 장로, 전국장로회(고신) 회장 장상환 장로, 전국원로장로회 회장 양원 장로, 전국남전도회 회장 백웅영 장로, 전국주교 회장 김방훈 장로, 기독교청장년면려회 회장 허동 장로의 축사, 광주.호남지역장로회 회장 송하정 장로의 환영사, 총무 정종식 장로의 광고 후 주기도로 마쳤다.

 

첫째날 저녁 은혜의 시간(2)에서는 준비위원장 홍석환 장로의 인도 가운데 농어촌선교부위원장 이종석 장로의 주제제창, 부총무 임봉업 장로의 기도, 헤세드찬양단의 찬양, 부총무 김영 장로의 성경봉독 후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가 삿 2:17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회계 김관중 장로의 헌금 기도,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송원종 징로의 헌금 특송, 찬양사역자 장욱조 목사의 특송, 증경회장 이호영 장로(①전국장로회를 위하여), 서울.서북지역장로회 회장 안재권 장로(②제53회기 전국장로회 하기부부수련회를 위하여)의 특별기도, 부총무 배원식 장로의 광고 후 임마누앨교회 이은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낮에 진행된 특강1에서는 농어촌선교위원장 박인규 장로의 사회 가은데 부서기 조길연 장로의 기도, 새빛교회 이철우 목사가 '디도서에 나타난 연장자의 직무'란 제목으로 강의 후 목자교회 박기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은혜의 시간(1)에서는 미래전략정책위원장 김경환 장로의 인도 가운데 부회장 지동빈 장로의 기도, 부총무 이굉재 장로의 성경봉독, 교하대광교회 황지희 사모의 특송 후 이풍인 목사(개포동교회)가 벧전 4:11을 본문으로 '행복한 직분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해외선교부위원장 조성탄 장로, 총회 회록 서기 전승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둘째날 저녁 은혜의 시간(3)에서는 명예회장 정채혁 장로의 인도 가운데 부총무 조충현 장로의 주제제창, 부총무 현상오 장로의 기도, 감사 김학진 장로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박주옥 목사, 찬양사역자 이경미 사모의 특송 후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창 12: 6-9을 본문으로 '니므롯인가? 아브라함인가?'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자문위원 이영구 장로의 헌금 기도, 부회장 노호곤 장로의 색소폰 헌금 특주, 준비위원회의 특송, 증경회장 강의창 장로(①해외선교와 개척교회 설립을 위하여), 호남.중부지역장로회 회장 김정수 장로(②미래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를 위하여)의 특별기도, 회록서기 박주일 장로의 광고 후 중부협의회 대표회정 하재호 목사(주사랑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앞서 진행된 둘째날 새벽기도회는 준비위부위원장 이해중 장로의 인도 가운데 해외선교부위원장 서한영 장로의 주제제창, 부총무 양호영 장로의 기도, 음악부장 김용출 장로(명문교회)의 특주, 부회장 김현범 장로의 성경봉독 후 윤영민 목사(대한교회)가 본문 대상 21:18, 26-27을 통해 '인생예배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특별기도와 광고, 김종수 목사(구로중앙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또한 둘째날 낮에는 특강(3, 사회, 부회장 김흥선 장로, 강의, 중앙장로교회 고상석 목사), 특강(4, 사회, 부회장 김점용 장로, 강의, 예수열방교회 박순석 목사), 특강(5, 사회, 부회장 해외선교위원장 김준기 장로, 강의, 염산교회 최성남 목사), 특강(6, 사회, 부회장 이희근 장로, 강의, 새누리교회 김동수 목사), 특강(7, 사회, 대외협력위원장 김명오 장로, 강의, 상계제일교회 이장연 목사), 특강(8, 사회, 회관건립위원장 김동권 장로, 강의, 우정교화 예동열 목사), 특강(9, 사회, 부회장 유봉환 장로, 강의, 광주서광교회 고광석 목사), 특강(10, 사회 부회장 김흥선 장로, 강의, 신일교회 이권희 목사)이 진행됐다.

 

폐회예배 및 새벽기도회는 회장 오광춘 장로의 인도 가운데 해외선교부위원장 성강석 장로의 주제제창, 감사 이창원 장로의 기도, 부총무 김병식 장로의 성경봉독, 찬양사역자 이경미 시모의 찬양 후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가 롯 4:13을 본문으로 '기업 무를 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실무임원부부의 특송, 증경회장 김봉중 장로(①국내선교를 위하여), 영남지역장로회 회장 조현우 장로(②교단.총회를 위하여)의 특별기도, 서기 차진기 장로의 결의문 낭독과 채택, 회장 오광춘 장로의 폐회사, 총무 정종식 장로의 광고 후 직전 총회 회록 서기 한기영 목사(전주은강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전국장로회가 채택된 결의문 주요내용은 ①개혁신학, 보수신앙 정체성 확립 ②정년제 편법적 연장 반대 ③총회 목사 중심 개정 ④차별금지법, 성평등법 반대 ⑤저출산, 생태환경 보존 등이다.

 

결 의 문

2024년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소노벨비발디에서 “장로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60:1)”라는 주제로 개최된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3회기 하기부부수련회에 참여한 2,500여 장로회원들의 뜻을 모아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조와 웨스트민스터 신도개요 및 대소요리 문답은 신 
구약 성경에 교훈한 도리를 총괄한 것으로 알고 헌법을 준수하며 개혁신학 보수 신앙 정체성 확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교회의 모든 항존직의 정년은 정치 제3장 제2조 제2항에 명기된  헌법사안임으로 헌법 외 편법적인 연장은 반대하며 공청회 등 충분한 논의와  정치 제23장 제1조에 의거한 헌법개정 절차를 통하여 진행할 것을 촉구하 며 총회는 다음세대 목회자 양성으로 새로운 부흥을 이루어가는 관점에 초점을 맞추어 미래정책을 수립해 주길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총회가 목사, 장로, 총대동수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여전히 목사총대 위주로 실행위원 및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총회주관 행사 시 목사위주로 선정되어지고 있음으로 공정과 존중의 정신으로 선임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성경적 가치를 훼손하는 차별금지법과 성평등법은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성경과 진리에 위배됨으로 법 제정을 절대 반대하며 이에 동조하는 그 어떤 세력도 규탄한다.

하나, 우리는 저출산시대에 신앙적 가치관으로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 문화를 위해 교회가 앞장서며 생명공동체인 지구환경을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기후위기에 따른 교회의 역할을 인식하여 생태환경 보전에 한국교회가 적극 앞장설 것을 촉구한다. 
 

주후 2024년 6월 2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3회기 하기부부수련회 참석자 일동

 

《공동 취재 : 김창연 기자, 옥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