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구 경북(2)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총회 부서기 김한성 목사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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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구 경북(2)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총회 부서기 김한성 목사의 기도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0.03.0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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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에 보이지도 않는 세균에, 바이러스에
속절없이 넘어지는 우리의 연약함을 봅니다.
우리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도우시옵소서! 도우시옵소서!
기도하는 총회 부서기 김한성 목사 모습
기도하는 총회 부서기 김한성 목사 모습

 

존귀하신 하나님

‘코로나 19’에 직면하면서 우리의 참담한 심정을 시편 91편에 담아 기도드립니다.

3절에서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져주시기를 소망합니다.

4절에서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깃으로 우리를 덮어주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피하게 되는 은총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진정 7절 말씀처럼 천명이 우리의 왼쪽에서 만 명이 우리의 오른 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우리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 하나님!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시어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우리의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위하여 천사들을 명령하사 저희의 모든 길에서 저희를 지키게 하실 줄 믿습니다. 오 하나님 저희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주의 삼라만상을 다스리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먼저 대구와 경북에 있는 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향하여 자비와 긍휼의 눈길을 향하시오며

특히 감염되어 힘들어 하는 환자들에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치료의 손길을 나타내시옵소서.

백신도 없습니다. 치료제도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하나님만이 대안이십니다.

환자들을 위해 식사를 잇지 못하면서 까지 치료에 힘을 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그들의 손에 주님의 손이 얹어지게 하옵소서.

그들의 손길이 지나가는 곳에 주님의 온기가 느껴지게 하옵소서.

의료진들의 손을 통해 하나님의 어루만져주심이 나타나주시옵소서.

지역 감염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역 팀들과 119구급대원들에게, 국가재난정보센터를 비롯하여 각공무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시옵소서.

더 나아가 국군장병들과 경찰공무원들에게 건강과 힘을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살려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아울러 중국과 일본 그리고 이 지구상에 어려움에 직면한 모든 나라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시옵소서.

 

기도하는 총회 부서기 김한성 목사 모습(원안)
기도하는 총회 부서기 김한성 목사 모습(원안)

 

하나님!

사실 저희는 지존하신 하나님 앞에서 살지 못했습니다.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서 살지 못했습니다. 진정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 하나님이 우주를 다스리시는 주인으로 알고 그 분을 신뢰하며 살지 못했습니다.

진정 “저희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우리의 피난처요 우리의 요새요 우리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고 선언하며 우리의 삶을 이어 나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이 피난처인 듯, 우리의 요새인 듯, 우리가 의지할 어떤 근거인 듯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평소에 아름다운 고백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했다 하더라도, 오늘의 위기의 때에 하나님께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우리의 머뭇거리던 모습을 버리고,

우주 삼라만상을 다스리시는,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나의 전 생애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손 들고 항복하듯 우리의 연약함과 무능함 그리고 우리의 죄악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오니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 하나님 우리가 여기 있사오니, 우리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오니 우리를 살펴주시옵소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오니 우리를 받아 주시옵소서

인간은 강한 줄 알았습니다. 지혜로운 만물의 영장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잘난 척했고, 교만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정말 눈에 보이지도 않는 세균에, 바이러스에 속절없이 넘어지는 우리의 연약함을 봅니다.

오 하나님! 이제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우리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도우시옵소서! 도우시옵소서!

 

하나님!

이제 마지막 결심을 고백합니다.

“네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너를 건지리라 네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너를 높이리라” 하셨사오매 하나님을 사랑하는 존재로 서겠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선포하겠습니다.

“네가 나에게 간구하리니 내가 너에게 응답하리라, 너희가 환난당할 때에 내가 너희와 함께 하여 너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너를 장수하게 함으로 너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너에게 보이리라” 하셨사오매 이 시간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께 구하오니 우리를 살려주시옵소서. 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 교회를 새롭게 하시고, 고쳐주시옵소서.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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