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구 경북(26)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배광식 목사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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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구 경북(26)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배광식 목사의 기도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0.03.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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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것 같은
이 시점에서 목사로서 먼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한국교회들 역시 대형교회와 중형교회는 물론이고
많은 미래자립교회들은 존폐의 상황이라는 심히 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주께서 돌아 보옵시며,
저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주께서 친히 총회에 소속된 목회자들과
장로들을 위로하시며 코로나 19 사태 이후를
헤쳐 나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기도하는 배광식 목사 모습
기도하는 배광식 목사 모습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이 활기차게 움직여져야 할 이 때에 오히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의 감염 대확산으로 공포와 두려움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한국교회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것 같은 이 시점에서 목사로서 먼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간절히 원하옵기는 한국교회의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은 물론 우리나라 각계 각층에서 지도자라 칭함을 받는 모든 자들이 출애굽 당시 애굽의 바로같은 교만함과 완악한 생각들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엎드리게 하시며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의 주일예배까지도 간섭하고 제한하려는 일부 정치인들과 언론의 압박 가운데서  애굽 고센 땅의 이스라엘 민족을 돌아 보셨던 것 같이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기시고 돌아 보시며, 이 힘든 환난 속에서 속히 구원해 주옵소서.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하기수양회, 배광식 목사 모습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하기수양회, 배광식 목사 모습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거룩하고 복된 주일임에도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많은 예배당에서 예배가 중단되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돌아 보시고 주께서 강한 치유와 능력의 손을 펴시어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이 속히 멈춰지게 하시고, 속히 예배당 문이 활짝 열려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온맘과 정성 다해 예배 드릴 수 있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코로나 19로 오는 어려움을 통해 평소에 예배를 드리면서도 제대로 감사하지 못했던 것을 되돌아 보며 더욱 범사에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적 대공황의 우려로 인해 우리나라의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은 물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우리나라 경제가 모든 분야에서 급격히 위험 상황에 몰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가정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들 역시 대형교회와 중형교회는 물론이고 많은 미래자립교회들은 존폐의 상황이라는 심히 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주께서 돌아 보옵시며, 저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통해 저희가 더욱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제104회 총회에서의 배광식 목사 모습(뒷면)
제104회 총회에서의 배광식 목사 모습(뒷면)

하나님 아버지!

특히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큰 피해를 본 대구와 경북 지역과 교회들은 물론, 경제적으로 기로에 서 있는 울산 지역의 경제와 교회들을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께서 가족과 친지, 때로는 소중한 이웃을 잃은 대구 시민들과 경북 도민들을 위로 하시며 새로운 소망을 주옵시고, 대구와 경북, 울산 지역의 무너진 경제도 속히 회복되게 하시오며, 닫혀진 예배당을 활짝 열고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게 크신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영남지역협의회 모습
영남지역협의회 모습
대구.경북 목회자 목회자들과 함께
대구.경북 목회자 목회자들과 함께

하나님 아버지!

우리 총회도 반기독교 세력의 공격에 코로나 19의 확산까지 겹쳐 매우 어렵습니다. 이럴 때에 소속된 교회와 목회자들과 장로들 모두가 서로 하나가 되어 더욱 국가와 사회와 이웃을 위해 기도하며 이 땅의 회복을 위해 모든 협력을 다함으로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주께서 친히 총회에 소속된 목회자들과 장로들을 위로하시며 코로나 19 사태 이후를 헤쳐 나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이전 보다 갑절의 은혜가 우리 총회와 대구와 경북, 울산 지역 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임하여 놀라운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구하오니 주께서 허락하시며 역사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에서의 모습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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