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배광식 목사)가 주최하는 제59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5월 9일-11일 일정으로 9일 오후 3시 '은혜로운 동행'(시 133:1)을 주제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개회됐다. 금번 기도회는 1964년 처음 개회된 이후 59년 동안 지속되어 온 예장 합동총회의 대표적 정규 행사로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비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가 이번에 정상적으로 진행되게 되었다.

서기 허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의 기도, 이철우 목사의 성경봉독, 원주중부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전 총신대 총장 정성구 목사가 히 11:24-26을 본문으로 '개혁교회의 꿈'이란 제목으로 "코로나로 수많은 개척교회가 문을 닫고 대형교회도 성도 숫자가 줄고 재정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개혁교회의 꿈을 절대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선지자와 사도들과 개혁자들이 생명을 걸고 순교로 지켜낸 진리를 지키며 우리 모두 ‘개혁교회의 꿈’을 함께 꿉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정통개혁교회 후예로서 거룩한 꿈을꾸고 세상을 발아래 짓밞으며 살아갑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환영사, 원주중부교회 김미열 목사의 통성기도 인도, 총신대 이재서 총장, 전국장로회 회장 김봉중 장로의 축사,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의 광고 후 증경총회장 길자연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계속해 대한교회 윤영민 목사의 사회 가운데 새에덴교회 이재훈 강도사가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시대의 목회 전략 및 방향’이란 제목으로 전체강의를 했다.

저녁 7시30분에 드려진 저녁집회는 회록서기 이종철 목사의 사회 가운데 회계 홍석환 장로의 기도, 손원재 장로의 성경봉독, 이천은광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권성수 목사가 빌 1 : 12 - 26을 본문으로 '마음을 찢어야 한다'란 제목으로 "한국교회를 살리는 보수개혁신앙의 수호자 목사가 되고 교회를 살리는 장로가 되고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자."고 말씀을 전했고, 예동열 목사의 인도로 통성기도, 지동빈 장로의 헌금 기도와 헌금, 증경 총회장 김동권 목사,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의 축사,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의 광고 후 총신대 신대원 총동창회장 배만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심야기도회에서는 의정부 광명교회 최남수 목사의 인도로 뜨겁게 통성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