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제110회 총회 총회장 예비 후보로 장봉생 목사(서울노회, 서대문교회 시무)가 8월 4일 오전 10시 5분에 총회회관에서 많은 언론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회준비위원회 위원들, 서대문교회 당회원들, 서울노회원들, 기타 지지자들과 함께 총회선관위 서기 김한욱 목사에게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총회장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장봉생 목사는 총신대 법인이사,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본부장,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총회군선교회 회장,총회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총회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교단 내 대표적인 정책통이다.

한편 총회장 예비 후보 장봉생 목사는 제110회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  한수환 목사)에서 제110회 총회 슬로건으로 "함께하는 정책총회" (일어나라 함께 가자. 마 26:46) 아래 '복음과 함께', '교회와 함께', 사회와 함께'를 제시했다. 

그리고 제110회 총회장 7대 공약과 한가지 다짐에서는 1. 개혁주의 리더십 네트워크으로 성경적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파수하고, 세계선교와 남북통일을 전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내외 교단과 사회 리더십 네트워크를 구성하겠습니다. 2. 교회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총회 산하 노회와 교회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복지와 설비 등 실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총회 본부를 교회종합지원센터로 운영하겠습니다. 3. 목회자연금 제도로 목회자의 은퇴와 노후를 준비하고 교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회 부담제와 매칭편드로 목회자 연금제도를 완전 정착시키겠습니다. 4. 전국적인 기도와 전도 운동으로 진정한 영적 부흥과 교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회별 정례 기도회와 지역별 전도 운동을 전략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5. 총회 정책 시스템 정착으로 총회 정책연구소와 정책협의회가 총회의 대내외 정책을 수립하고 기관 및 상비부 그리고 위원회가 실행하는 정책 시스템을 가동하겠습니다. 6. 교회 사역자 양성에서는 교회에 필요한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 양성을 위해 전국 신학교 자원을 활용하고 다양한 양성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습니다. 7. 다음 세대 멘토링에서는 다음 세대를 일으키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신앙과 전문성을 갖춘 직종별 멘토링 및 후원그룹을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총회장의 한가지 다짐으로 매주 수요일과 주일 저녁은 노희들의 추천을 받아 농어촌교회와 미래 자립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하고 격려하겠습니다. 책상에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울고 웃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공동취재 : 김창연 기자, 옥광택 기자》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