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 : 송태근 목사, 서기 : 이양수 목사, 원장 : 노영주)이 주최하는 「2024년 바른 신앙을 세우는 하나바이블 교리 컨퍼런스」가 3차로 진행된 왕십리교회(맹일형 목사)에서의 컨퍼런스를 끝으로 성황리에 모두 마쳤다. 

「2024년 바른 신앙을 세우는 하나바이블 교리 컨퍼런스」는 '교리를 내 삶에'를 주제로 1차 12월 4일 광주 동명교회(이상복 목사), 2차 12월 7일 대구범어교회(이지훈 목사), 3차 12월 9일 왕십리교회(맹일형 목사)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왕십리교회에서 열린 3차 「2024년 바른 신앙을 세우는 하나바이블 교리 컨퍼런스」의 개회예배는 노영주 원장의 사회 가운데 전국주교 수석부회장 정지선 장로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후 총회교육개발원 이사장 송태근 목사가 본문 삼상 2:29을 통해 '다음세대 바로세우기'이란 제목으로 "교회가 술집이 된 영국교회의 몰락에서 한국교회는 교훈을 받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로마가 제국을 건설하기 위해 먼저 도로를 깔고 그 위로 군사와 무기와 병참이 들어가 많은 땅을 정복하고 마침내 제국을 건설했다. 교사는 바로 이 도로를 닦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고, 설교자의 축도로 마쳤다.

계속해 총회교육개발원 홍보 영상 시청 및 찬양 율동(조한글, 손예원, 박유선) 후 노영주 원장이 「2024 바른 신앙 캠페인 및 하나바이블 주제별 4-6 과정」을 소개하는 강의를 했다. 노영주 원장은 "나이롱 신자가 늘어나는 등 출석 비율이 떨어지고 구원 확신 비율이 줄어 들고, 무신론자 비율이 늘어나는 등 여러 데이터들이 한국교회의 어려움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기독교인 비율이 2050년이 되면 2015년 대비 반토막이 될 것이라는 극단적인 전망도 있다. 그러나 초대교회 때나 종교개혁 때처럼 위기는 기회이다는 인식을 갖고 2024년 교회 목회의 방향과 교회 교육을 바른 복음으로 교육을 해 나가야 한다. 성경의 핵심 가르침을 가지고 앞으로의 도전에 응전해야 한다."라고 기본 방향을 밝히고, 먼저 "내년 6개월은 '하나님 나라 백성의 뿌리'에 맞춰 교리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총신대 신학과 박재은 교수가 '하나님 나라 백성의 뿌리'를 제목으로 첫째, 뿌리의 중요성. 둘째, 뿌리의 구성 1, 조직신학 각론. 셋째, 뿌리의 구성 2, 하나 바이블 4-1 구조. 넷째, 뿌리의 완성, 열매(실천적 고찰) 등을 강의했다.

끝으로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청소년부, 대학청년부, 장년/구역 등 부서별로 나눠 공과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3차 「2024년 바른 신앙을 세우는 하나바이블 교리 컨퍼런스」에는 청소년부 교사들이 대거 등록해 급하게 강의실을 변경하는 등 뜨거운 열기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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