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동안 우리교회가
부흥하고 이번에 가장 많은
직분자들을 세우게 됨을 감사드린다."
증경 총회장 최병남 목사,
‘이상적인 교회’, 말씀전해
축사, 증경부총회장 권영식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 대명교회(동대구노회, 장창수 목사)가 11월 1일(토) 오후 2시에 대명교회 100주년 기념예배당에서 「대명교회 설립 110주년 기념 은퇴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대명교회 당회장 장창수 목사의 인도 가운데 묵도, 신앙고백, 찬송, 동대구노회 부노회장 김덕희 장로(효목교회)의 기도, 동대구노회 동부시찰장 홍석은 목사(효목교회)의 성경봉독 후 대명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증경 총회장 최병남 목사가 본문 딤전 3:15을 통해 ‘이상적인 교회’란 제목으로 "가장 이상적인 교회는 초대교회이다"면서 대명교회가 "첫째, 가정과 같은 교회, 예수님의 사랑인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쉼, 위로, 허물을 덮어주고 안아주고 품어주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둘째,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다. 기도를 많이 하는 성령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셋째,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 쉬지않고 복음을 증거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은퇴식은 당회장 장창수 목사의 사회 가운데 장로 은퇴, 집사 은퇴, 권사 은퇴식으로 마쳤다.
3부 임직 및 취임은 당회장 장창수 목사의 사회 가운데 임직자 서약, 교우들 서약, 장로 안수 기도, 집사 안수 기도, 권사 취임 기도, 당회장 장창수 목사의 공포 후 증경 노회장 최백기 목사의 권면과 증경 부총회장 권영식 장로의 축사로 마쳤다.
증경 노회장 최백기 목사는 권면을 통해 "첫째, 오늘 마음에 새긴 것을 은퇴 때까지 잊지 말자.둘째, 하나님과 교회 앞에 인정받는 일꾼이 되자. 셋째, 끝까지 충성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증경 부총회장 권영식 장로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감사와 기쁨이 교회에 넘치면 온 교회가 복받는다. 장창수 목사님은 이전 예배당에서 투시도만 들고 이런 교회를 건축하겠다고 했고, 지금 그대로 됐다. 대명교회 성도들은 장 목사님이 총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하시도록 뒷받침하고 기도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4부 감사와 축하는 당회장 장창수 목사의 사회 가운데 ①교회가 은퇴자에게(공구 장로) ②교회가 임직자에게(고성현 장로) ③당회가 은퇴자 및 임직자에게(류상하 장로) ④임직자가 교회에(이상훈 장로, 류경하 장로) ⑤임직자가 교회와 선임자에게(류우식 집사, 구자덕 장로)의 임직 축하 및 선물 증정, 동대구장로회의 뺏지 증정, 임직자 김현규 장로의 답사, 김보경 집사의 축가, 고낙경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찬송, 동대구노회 노회장 서정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대구 대명교회는 올해로 설립 1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대명교회 설립 110주년 기념 은퇴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게 됐고, 11월 2일에는 「대명교회 설립 110주년 기념 예배」와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린다.
한편 설립 110주년을 맞아 대명교회 당회장 장창수 목사는 "110주년 긴 역사 가운데 한국교회가 정체내지 퇴보하는데 지난 10년동안 우리 대명교회가 부흥하고 이번에 가장 많은 직분자들을 세우게 됨을 감사드린다. 이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