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총회 5신』 제108회 총회, 헌법개정은 뒤로, 충남노회는 폐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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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총회 5신』 제108회 총회, 헌법개정은 뒤로, 충남노회는 폐지 확인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3.09.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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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개정 1년 더 준비키로
여성 강도사 실시키로
총남노회 폐지 확인, 노회 신설 가결
대회제는 통일 후로
교회 성윤리 예방 및 대응지침 마련키로
총회정책연구소 신설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전국 조직 구성키로
미래정책관련, 총회 조직 통합키로
제108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둘째날 저녁 모습
제108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둘째날 저녁 모습

제108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둘째날 오후에는 273개의 헌의안이 상정됐다. 헌의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대회제 관련, 정년 관련, GMS 관련, 노회 지침 관련, 기타 등이 상정됐다. 

둘째날 처리된 주요 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헌법개정위원회 보고 모습
헌법개정위원회 보고 모습
헌법개정위원회 보고 모습
헌법개정위원회 보고 모습

『헌법 개정 관련』

헌법개정위원회가 『헌법개정안』자료집을 배포하고 축조심의하려 했으나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 등을 필두로 헌법개정 절차 문제를 지적하고, 또한 헌법개정위원회에서 내놓은 안을 충분히 검토할 시간도 주어지지 않았고, 일부 내용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거세 헌법개정위원회를 1년 더 연장하고 헌법개정안 자료집을 토대로 108회기 동안 공청회를 열어 재검토하기로 결의했다. 헌법 개정과 관련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오타나 잘못된 문장 등을 수정하는 것인데 무슨 문제가 있는가?”라며 개정에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많은 총대들의 반대 발언에 결국 뜻을 접었다. 

제주선교센터 보고 모습
제주선교센터 보고 모습

『제주선교센터 관련

제주선교센터 보고에 대해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현재 제주선교센터가 카페로서는 지리적 여건과 접근성 등에 문제가 있다며 제주노회 의견을 존중하면서 계획을 전면적으로 수정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 보고 모습

『여성사역자지위향상』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위원장 감학목 목사)가 보고에 대해 제108회 총회는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의 상설위원회 전환과 여성사역자에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 고시 응시 자격이 전격 허락됐다. 허락 후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여성 안수와는 전혀 다르다고 재차 강조했다. 

충남노회 관련 보고 모습
충남노회 관련 보고 모습

『충남노회 관련』

직전 서기 고광석 목사가 사회법대응시행세칙에 따라 대법원에서 승소한 정기회 측을 정통 충남노회로 인정하고 충남노회 문제를 처리한 것에 대해 다수의 총대들은 "총회는 충남노회를 이미 폐지하였기에, 정기회 측의 정통성을 인정해 줄 노회 자체가 없다"며 노회 신설을 결의했다.

대회제시행연구위원회 보고 모습
대회제시행연구위원회 보고 모습

『대회제 관련』

대회제시행연구위원회(위원장 석찬영 목사)는 "제108회 총회에 대회제설립위원회의 설립과 대회제 시행을 위한 헌법개정 및 규칙개정, 시행세칙 준비를 진행하게 해달라"고 청원했으나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주도적으로 나서 전국장로회의 대회제 시행 반대 성명서와 서북지역노회협의회의 반대 등을 이유로 "대회제를 통일이 될 때까지 연기하기로 하자"라고 안을 내 총대들이 이를 받았다.

대사회문제대응위원회 보고 모습
대사회문제대응위원회 보고 모습

『교회 성윤리 예방 및 대응지침서 관련』

대사회문제대응위원회(위원장:정중헌 목사)가 작성한 '교회 성윤리 예방 및 대응지침서'를 총회가 허락했다. 안을 받으면서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일부 용어 표현은 변경할 수 있도록 총회 임원회에 맡겨 달라"고 했고 총대들은 이를 수용했다.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보고 모습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보고 모습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관련』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위원장 장봉생 목사)의 교단의 중장기적인 비전을 연구하고 추진할 수 있는 총회정책연구소, 총회교육위원회, 총회교육R&D센터 신설과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의 전국 조직 결성 신설에 대해 평양노회 황석산 목사의 총회다음세대 등 유관 기관 통합을 합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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